어제 쿠미사 케이스를 받자마자 바로 조립해서 테스트까지 마쳤습니다.
험이 있는데 케이스와 캡상단을 같이 만져서 없어지는 것을 보면 제대로 케이싱하고 접지만 잘하면 없어질 것 같더군요.
문제는 RCA인데 이걸 홀을 넓혀서 넣을지 아니면 페달에서 RCA를 구해다 넣을지 고민입니다.
좋은 부품 쓰려니 힘들군요.

덧. 테스트하다가 USB DAC을 날려먹었습니다. 조그만 리드조각 때문에 쇼트가 났었는데 쿠미사는 멀쩡한데 DAC만 죽었네요. 2704가 죽은 듯한데 구해다 교체해봐야겠습니다.

덧2. 의외로 앞쪽 TR이 좀 뜨거워지는군요. 50~60도 사이정도?

덧3. 쿠미사 저역도 탄탄하고 고역도 정말 깨끗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