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판에 Borbely(신정섭님 버전) 만들어 봤습니다.

by 정원경 posted Apr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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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나 한번 들어볼 겸 신정섭님 버전 borbely를 빵판에 구성해 보았습니다.

빵판이 생각보다 재미있군요. 이것 저것 테스트하고 가져놀기 딱 좋아보입니다.

별 무리없이 구성할 수 있었으며 한번에 소리가 나와주는군요.

이 정도로 간단한 구성에 이 정도로의 소리를 뽑아주면 다른 디스크릿 앰프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막귀라 딱히 구별은 못 합니다만, TR 앰프 특유의 시원함이 있으면서 좀 요염한(?) 소리가 나는것 같습니다. ㅎㅎ(다른건 잘 모르겠고 여성 보컬 같은 경우 요염해 지는것 같습니다.^^)

DC같은 경우 가변저항을 잘 조절하니 0mV 근처까지 조절 가능합니다.

싱글턴 같은 경우 조절이 좀 힘들듯 싶고 멀티턴으로도 0mV 맞출려면 미세한 조정이 필요하더군요.

아무튼 상당히 만족스러운 앰프이며 Gilmore를 만든 노력에 비하면 정말 적은 노력을 들였음에도 소리는 그게 아니군요.

기회가 닿는다면 오리지널 Borbely도 만들어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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