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free) - 헤드폰 앰프에 대한 자유 게시판 (정치,경제,문화,개인 사생활 ....등은 삭제 조치사항입니다.)
조회 수 1294 추천 수 0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자작을 다시 시작한지 몇년 얼마 안되서 부품을 다시 사모으고 있습니다....
저항이 2개 필요하다면 100개를 사는 식으로 차츰차츰 늘렸지요....

그런데 사들여 처박아 놓으니까 자꾸 중복해서 사는 폐단이ㅠㅠ
그래서 부품정리함을 사서 넣어 놓았지만....

이것도 정리하질 않으니 뭐가 있는지 알수 없어 중복으로 사는 것은 마찬가고 찾아쓰기도 불편합니다....ㅠㅠ
필름콘덴서 등은 살땐 뭔용량 뭔 내압인지 알지만 일단 부붐통으로 직행하면 나중에 뭔지 모르게 되는 상황도...


그래서 맘먹고 그간 이주일 동안 차근차근 정리 중입니다....
눈도 노안이고 기억력도 쇠퇴(?)하여 정리에 진도가 나가질 않습니다...
나중엔 너무 집중해서 하니까 멀미까지...ㅎㅎ

이제 겨우 저항, 포텐셜미터, 필름콘덴서를 겨우 정리했네요...
이젠 사자마자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나중에 바가지로 고생하지 않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담이지만 부품을 정리하다보니 정체불명의 부품은 인터넷 등으로 찾아 보다가 뜻밖에 공부도 하게 되는군요...
  • ?
    엄수호 2011.04.09 18:59
    깔끔하네요.
    전 쿠미사 부품 분류하면서 그 전부터 헝크러진 저항만이라도 비닐봉투에 각각 분류했습니다.
  • ?
    정원경 2011.04.09 20:25
    깔끔하게 정리 하셨네요.

    저 같은 경우 저렇게 정리 할려고 저런 보관함을 몇 개 사두었는데,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하고 사용하는 것이 좀 더 용이하고 자리도 차지하지 않아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네요.

  • ?
    박경서 2011.04.09 20:41
    저기 보이는 과자 저 주세요. ^^ㅋ
    저도 저렇게 깔끔하게 하고 싶지만, 집에 공간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지퍼백에 분류해서 커패시터 상자, 저항 상자, 단자류 상자 등등 만들어서 보관중 입니다.
    평소에는 옷장 구석에 보관하다가 '작업시작'하면 다 꺼내서 온 방에 풀러놓죠. ㅠ_ㅠ
  • ?
    임주형 2011.04.09 21:54
    엄수호님// 정원경님// 박경서님// 저도 처음에는 비닐에 넣어 상자에 넣어두었는데요...
    몇가지 부품을 쓰기위해 보따리를 모두 풀어헤쳐야 하는 불편함에 부품상자를 샀습니다....
    그런데 부품 상자도 여기저기 넣어두면 마찬가지로 모든 서랍을 열고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군요...ㅠㅠ
    그래서 부품별로 용량과 내압 순으로 섹션을 나눠 정리중이구요... 근데 이게 만만치 않다는 것이 문제죠...ㅎㅎ

    위의 사진은 아직도 정리해야 할 뭐가 들었는지 모르는 묻지마 부품통이구요...
    아래는 정리한 부품통입니다... 작은 것만 10개인데 딱 세개 정리했네요... 2주 동안요 ㅠㅠ

    박경서님// 눈도 좋으셔라...ㅎㅎㅎ 마트에서 산 3000원짜리 나쵸입니다... 심심할 때 한두개씩 꺼내먹죠...
    근데 산지 한 두달되었나요 ㅎㅎ
  • ?
    김신우 2011.04.09 22:26
    조심하세요..저도 대학생때 저렇게 시작한 것이 어느새 지금 사진의 20배는 족히 넘는 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큰방 하나는 부품상자로 벽이 도배되어 있는걸 볼때마다 한숨이...
  • ?
    정재호 2011.04.09 22:35
    저도 아래 큰 부품상자 한개를 가지고 있는데요... 점점 모자라서 또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점점 불어나는 부품량에 청계천 상가처럼 되지 않을까 염려도 해봅니다.
    그리고 부품통마다 실리카겔 한개씩 넣어두면 괜찮습니다.
  • ?
    임주형 2011.04.09 23:04
    김신우님// 정재호님// 저도 15살 부터 25살까지 방한 가득 모은 부품을 집을 개축하면서 어머님이 쓰레긴줄 알고 가마니에 담아 버리셨다는...
    그때 저는 사업 한답시고 집에도 안들어가고 거의 사무실에서 먹고자던 시절이라 나중에 집에오니 아무것도 남은게 없더라는... ㅠㅠ
    사무실에서쓴다고 가져나간 드릴하고 테스터만 겨우 건졌고, 드릴은 망가졌지만 테스터는 지금도 사용중입니다...
    그후 20년 자작을 그만두었다가 최근 몇년동안 다시 모은것 입니다.... ㅎㅎ

    자작을 하면 늘어나는 부품 감당이 되지 않죠... 하나 필요해도 습관적으로 몇개 혹은 몇십개씩사니... 휴
  • ?
    박가람 2011.04.09 23:17
    저도 부품 상자를 구매를 해야겠습니다. 상자에 모아서 처박아 놓으니 도저히 감당이 안되네요.
    그건 그렇고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자작은 역시 비싼 취미입니다ㅠㅠ
  • ?
    김지환 2011.04.10 04:14
    엄청 깔끔 합니다.... 저도 정리를 해볼까해서 저 서랍장을 샀는데 어떤 식으로 분류를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용량별로 하면 너무 세분화가 되서 일이 커질거 같고.... 그럼 공간도 많이 차지 할거 같고... 같은 부품별로 모아 놓차니 죽도 밥도 안될거 같고... ㅋㅋ

    정리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
  • ?
    김태형 2011.04.10 14:06
    날클립이 왜있어야 되는지 한참 쳐다보았습니다. 가운데 막는 빨간 것(?)은 만드신 건가봐요. 저도 소형, 중형 부품함 두개로 출발 하고 있는데 칸막이 사려했더니 별도이고 가격도 생각보다 높은 것 같아 구매안했습니다. 그래서 비닐 봉지에 각 용량별로 담아 쟁여 넣었는데 이제는 비닐봉지부피도 꽤 되는 군요. 주형님처럼 정리할까봐요. 어케 만드는지 알려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
  • ?
    임주형 2011.04.10 14:53
    김태형님// 제가 쓰고 있는 부품함은 작은 20서랍짜리가 15,000원 정도 큰 12서랍짜리가 14,000정도인데요...(용산기준)
    안에는 세칸을 막을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칸막이는 별도로 4개 천원 합니다... 한서랍에 3개 들어가니 모두 막는다면
    20X3=60dlrh 60/4=15여서 15,000원이 칸막이 값입니다... 부품함값이 칸막이 값하고 같은 배보다 배꼽이 더큰 상황이죠...
    그래서 처음에는 하드우드라는 종이로 막아 봤지만 별로이더군요... 문구점은 뒤졌더니 포맥스라고 값싸고 잘짤라지고 튼튼한 소재가 있더군요...
    a3크기가 1,800원 정도로 2mm짜리가 칸막이로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이걸 앞뒤도 칼금을 넣어 부러 뜨리면 잘 잘라집니다....
    이걸로 칸막이를 하면 한서럽에 4종류 부품을 넣어둘수 있습니다.... 1/4w저항이라면 한칸에 100여개 들어갑니다...
    이 포맥스 칸막이에 부품의 내압, 용량, 제조사, 원료명 등을 프린트하여 칸막이에 날클립으로 집어 놓습니다...
    그러면 서랍만열면 그 안에 부슨부품이 있는지 한눈에 알수 있죠...
    만약 부품을 다쓰고 다른부품이 들어가면 다른 프린트와 날클립으로 집어주기만 하면됩니다 ...
    지긋지긋한 부품정리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이름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최종 글 아이디 추천 수
2453 박재영 공제 다이아몬드 버퍼 만들어봤습니다. 1 박재영 2005.01.15 1295 2005.01.15 2005.01.15 iampjy 0
2452 박재영 완전초보 cmoy만들기 5 박재영 2004.09.22 1295 2004.09.22 2004.09.22 iampjy 0
2451 송영주 [맘대로 이벤트] 저 대신 앰프 사랑해 주실 분~ 27 file 송영주 2004.06.22 1295 2004.06.22 2004.06.22 rockman 0
2450 유근모 새학기를 축하드려요~~ 1 유근모 2004.03.03 1295 2004.03.03 2004.03.03 keun16xm 0
2449 노현준 영화 Equilibrium을 보고.. 12 노현준 2003.09.29 1295 2003.09.29 2003.09.29 0
2448 김영웅 ACD-40N 개조를 하려고... 8 김영웅 2003.08.17 1295 2003.08.17 2003.08.17 carnot 0
2447 강성훈 갑자기 Anne Rice 소설이생각나서.... 강성훈 2003.03.22 1295 2003.03.22   0
» 임주형 부품을 간만에 정리 했습니다... 11 file 임주형 2011.04.09 1294 2011.04.09 2011.04.09 jahyangso 0
2445 김광일 좀 도와주세요!!^^ 21 file 김광일 2006.01.19 1294 2006.01.19 2006.01.19 kki4101 0
2444 유광석 허전한 전원부. 6 file 유광석 2003.12.09 1294 2003.12.09 2003.12.09 ksryoo 0
2443 윤성구 가입했습니다! 5 윤성구 2003.07.17 1294 2003.07.17 2003.07.17 ysk1523 0
2442 장순규 케이스 입니다. 10 file 장순규 2003.05.21 1294 2003.05.21 2003.05.21 chirp 0
2441 신영민 이제 자작에 빠져버린것 같습니다 ㅎ. 24 신영민 2012.05.03 1293 2012.05.04 2012.05.04(by 김상록) sym20c 0
2440 엄수호 오늘 늦게나 내일 쯤 택배 보내겠습니다. 7 엄수호 2012.02.11 1293 2012.02.11 2012.02.11(by 엄수호) cl1992 0
2439 한병희 DT880을 구입해 버렸습니다... 3 한병희 2006.08.24 1293 2006.08.24 2006.08.24 shinkuzi 0
2438 손창원 출력트렌스 궁금사항 2 손창원 2005.03.02 1293 2005.03.02 2005.03.02 sendbox 0
2437 유재형 overclockers DAC 9 file 유재형 2005.02.18 1293 2005.02.18 2005.02.18 larcnx 0
2436 제희량 아깝기만 한 택배비...ㅜ.ㅜ(내용은 제목과 관련 없는 잡담) 4 file 제희량 2003.11.04 1293 2003.11.04 2003.11.04 pndm73 0
2435 노현준 기판 보관 박스 정리하다가.. 6 file 노현준 2003.07.31 1293 2003.07.31 2003.07.31 0
2434 김상록 오늘 도착한 부품입니다. 13 file 김상록 2012.01.27 1292 2012.01.28 2012.01.28(by 양영모) ksr0757 0
Board Pagination Prev 1 ...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 355 Next
/ 355
CLOSE
219120 5941413/ 오늘어제 전체     455733 79223336/ 오늘어제 전체 페이지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