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시트지로 무리없이 에칭을 해왔습니다.

예전에 어디서 구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전 시트지 같은 경우 아무런 문제없이 깔끔하게 인쇄가 되어 나왔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시트지를 새로 구입하고 인쇄를 해보니 흘러내리는 군요.

이전 신정섭님 글을 참고해 보면 시트지의 메이커에 따른 품질 차이는 적다라고 하신것 같은데, 시트지의 문제인지 아니면 레이저 프린터가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가 생겨서 그런것인지 참 애매히군요.

다른 달력이나 OHP 용지 같은 경우 아무런 문제없이 깔끔하게 인쇄가 되어 나옵니다.

일반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시트지와 인테리어 업체에서 사용하는 시트지의 차이가 있을까 싶은데 어떨지는 모르겠군요.

그래서 여러 종류의 시트지를 구입해서 테스트 해보고 프린터 문제인지 시트지 문제인지 한번 확인해 볼 생각입니다.

잘 되다가 이런 문제가 생기니 참 답답하군요.

시트지 관련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