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용던 리버맨을 아침 일찍 찾아가서 음반도 사고
리버맨 에서 음악도 듣고  극뎌온 음반도 들어보며 그 위용을 한껏 느끼고 왔습니다...
고고 오디오도 한번 놀러가서 사장님도 보고(사장님 참 좋아 보이셔요ㅎㅎ 경상도 분이셔서 그런지도 모르겠군요..ㅋ)
mbl 무지향성 스피커도 들어 봤는데 음... 요건좀 아니올시다 더궁요... 마치 정전형같은 느낌이...(정작 본인은 정전형 못들어 봤습니다...^ㅡ^;;;;)

잡설은 고만 하고 이번에 맞이한 음반은
왼쪽부터 밴드 프리다 칼로 3집 Frida
1976년도Rex Foster의 1집 Lp판을 cd로 녹음한 리마스터 음반 Roads of Tomorrow와
김두수 4집 자유혼입니다...
Frida는 나소텍에서 딱 한장만 남아 있는걸 업어 왔습니다..
아마 이제는 구하고 싶어도 구할수 있을랑가 모르겠습니다...
Roads of Tomorrow는 밤이나 낮이나 아무때나 들어 재껴도 좋은 노래들이 들어있다고나 할까요... 물론 노래도 좋습니다ㅎㅎ
사실 위두음반들은 기왕 사는김에 후첨 양념격으로 산거고
이번에 main으로 산 음반은 김두수 4집 자유혼입니다...
얼마전 리버맨 홈피에 갔더니
이 음반이 네이버에서 한국 100대 명반으로 선정 됬다길레
네이버로 가서 보헤미안이란 곡을 무료로 들었는데...
기타 줄튕기는 소리에 기냥 뿅~ 가버렸습니다...ㅋㅋㅋ
그래서 토요일만을 손꼽아 기다렸다가 용던으로 달려가서 지르고 말았다는...^ㅡ^

요번에 산 음반들에 들은 노래들은 거의다 몽환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다행히 싫지않고 매우 좋은 곡들이 많습니다.
정말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