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절두중.. 황당한 하루..

박영수

조회 수 1088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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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째 월급을 받지 못하고 1000원 아니 100원도 아쉬워 벌벌떨고 있습니다. 절두의 원인이 되기도 했구요..
생활비 안가져다 준다고 오늘 아침엔 엄니와 대판 싸웠습니다... 장가도 못간 32살 청춘이여.. ㅠㅠ 다른데로 이직하자 했는데 거참 그것도 안되네요..
오늘은 제 홈페이지 호스팅 받는데서 전화 왔습니다. ㅠㅠ
2006년 계정비 달라 구래서 작년 12월에 카드 결재 했는데.
아 글쎄 2005년 계정비 안냈다는군요.. 분명 결재 한것 같은데..
2005년 여름까지 해외에 있었던 터라.. 사실 기억도 감감하구요..
만약 제가 돈을 안냈다면! 그렇다면 2005년은 지들이 모르고 공짜로 호스팅 해줬다는 말이되는데.. 뭐가뭔지
카드 회사에 알아봐야겠습니다. 쩝.
만들어 놓은 앰프를 울려줄 전원부를 만들어야 하는데 하루 밥먹는것도 아쉬워서 그러질 못하고..
오늘은 허접떼기 싸구려지만 아끼던 기타들도 장터에 내놓을 생각입니다. 좋은 주인 만나서 잘 울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월급받는 그날까지 절두기간이구요.. 그래서 당분간 여기도 안오려고 했는데.. 흑흑 힘이 되는 한마디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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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호 2006.02.23 17:50

전 아파서 건강찾느라 노력중이구요.저의 형은 아직 일자리 구하는 중이랍니다.겨우 모아둔 생활비로 김치찌개냄새 맡으며 밥먹고 살고 있답니다.하기사 동해에서 도와줘서 고맙게 사는 것이지만 빨리 건강해 져서 제대로 공부도 하고 일도 했으면 합니다.형께서 많이 가르쳐 주지만 저의 뇌가 집중력이 떨어져 힘이 듭니다.지금 집중력 키울려고 노력중입니다.앞으로를 위해서요.많이 힘이 듭니다.하지만 마음이란 달과 같아서 내가 비추어 주지 않으면 흐린날 아무것도 없는 밤하늘과 같아 마음은 달과 같아서 비취지 않습니다.지금 저보다 어려워 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도움이 필요한데 못받으시는 분도 많으시구요.하지만 나자신의 태양이라는 희망은 버리지 마십시요.나자신의 마음을 비추는대로 마음은 움직입니다.그져 마음만 바라보다가는 흐린날 밤하늘 즉 달도 없는 밤하늘 같이 마음은 빛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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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호 2006.02.23 17:56

한때는 마음의 칼날같은 달이 되고 한때는 크고 이쁜 보름달이고 한때는 둥글지만 어딘가 부족해보이고 한때는 반쪽이된 반달이죠.이 모든 것이 내가 비추지 않는한 가능하지 아니하죠.어려워지시는데도 이곳을 찾아서 글을 쓰시는 것은 영수님 마음에 나는 아직 태양이다라는 희망이 살아있기때문이라 저는 믿고 싶어요.저도 그런 생각으로 비록 몸은 아프지만 투병을 하며 자작도 즐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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