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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인조인간이 될 예정입니다.





임플란트 -_-;;;

이빨 치료 견적이 자동차 한대 값이 나왔습니다.

....

미련한 곰이 따로 없네요.
이빨 뿌리가 다 녹고, 턱뼈에 1센티가 넘게 구멍이 파여서
고름이 꽉 찼는데도, 그걸 몰랐다는거 아닙니까.

가끔씩 이가 쑤시면, 또 그러는군~ 하면서 진통제 몇알
털어넣고 버텼는데....
지금부터라도 이빨관리를 하자고 해서 찾아갔더니
저런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일단 이빨 1/4을 딮클리닝을 하고 왔는데,
치석가루며 핏물이며... 별로 다시 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앞으로도 몇번 더 해야 한다죠 아마.

그나마 늦게나마 알게되어서, 몽땅 틀니가 되는 최악의 사태는
피할수 있었다는게 불행중 다행입니다만, 그렇게 좋은 기분은
아닙니다.

저는 운동선수처럼 힘쎈 사람은 아니지만, 잔병치례를 하는
사람도 아니라서, 건강에 대해서는 걱정을 별로 안한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인지 아내가 건강진단 좀 받아라, 이빨관리도
해라~ 몇번을 이야길 해도, 내 몸은 내가 안다. 당신 감기나
걸리지마라~ 하고 큰소리 빵빵쳤었는데...
고집피운 남자는 결국 병을 키우게 되는가 봅니다.

더 미안한 것은 마누라 생일날, 병원에서 수술하게됐다는 건데...
어쩌겠소 마누라. 케이크는 같이 못먹겠구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고 하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남성들은 "난 괜찮다" 하다가 나중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젊은이 늙은이 할것 없이 다 그래요.

나중에~ 나중에... 하지마시고, 정기적으로 건강진단하시고
치아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젊다고 안심하지 말고, 안아프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이상하다 싶을때는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습니다.

  • ?
    전일도 2006.01.24 17:25
    원래 이빨이 돈 좀 나가지요. 저도 작년에 250 정도 나갔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고통+시간을 생각하면 미리미리 관리하는게 최고더군요. 제 아버지께서도 영도님과 비슷하게 중형차 두대값 정도 쓰셨습니다. 미국이라 훨씬 비싸겠습니다. 쾌유 기원합니다.
  • ?
    이영도 2006.01.24 17:35
    인조인간이 되면, 로켓 주먹이 된다거나 광자력빔이 나가야 하는데... 안녕프란체스카의 흡혈귀들 보다도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티타늄 나사 대신에 원자력 엔진을 박아야 그렇게 될려나... -_-;;;; 최근에 똥차도 큰집에 보냈는데, 돈 백 깨졌는데도 여전히 빌빌 합니다. 저에게는 초반부터 깨지는게 많은 한해 입니다. 커피잔받침대는 곧 뺏어올 예정이었습니다만, 요즘 분위기상 힘들것 같네요. ^^
  • ?
    전일도 2006.01.24 18:19
    하하, 그러다 나중에 정작 만들었을때 음악에서 커피향나는거 아닙니까? 연초 액땜이라 생각하심이 편할 듯 합니다. 올해 앓던 이가 빠지듯 일이 술술 잘 풀리시겠습니다. ^ㅅ^
  • ?
    이영도 2006.01.24 18:32
    아... 그래도 일도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조금 마음이 풀립니다.
    앓던 이가 빠지듯 술술 풀리려나요... 풀릴 건덕지가 없기는 하지만, 일단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임플란트니 틀니니 하는 이야기를 듣고나니 괜히 노인이 된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화가 났었거던요.
    저의 장인께서도 관리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이빨치료에 집한채를 털어넣으시고, 최신형 탈착식 시스템을 완비하셨지요.
    그때 40대 이셨답니다. 저는 그렇게 되기 전에 시기를 잡은 것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저는 왠지 최신식은 별로 마음에 들지않아서 차한대만 털고 말려고 합니다. ^^
    앰프는 커피향도 나지만 컵라면 냄새도 나는 앰프가 되겠지요. 싸이즈가 적당한게 쓸모가 많습니다. ^^
  • ?
    황용근 2006.01.24 19:36
    에휴.. 저도 영도님 말씀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어릴때부터(영구치가 나기도 이전에) 이빨때문에 병원을 들락날락거렸었는데, 저도 잘못하다가는 머지않아 대형사고가 날것 같아 이빨 꾸준히 갈고 닦고(?) 있습니다.
    사랑니 정리하면서 한번 검진 받아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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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동 2006.01.24 20:14
    저도 얼마전 시간 남아서 치과진료 받았는데...충치가...7개가 있다고....견적이..250만원 ㅡㅡ;;
    수년동안 골반이 아펐는데, 별거 아니겠지 방치하다...작년에 못걸어다니는....
    병원진단이 관절염이라는 아찔한...그것도 모잘라...디스크까지...ㅎㅎ
    지금은 다행히 잘만 걸어다닙나다. 정기진료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 ?
    박길선 2006.01.24 21:06
    한번 치주과 전문의를 찾아 가보심이 ~
    타과 출신들은 일단 뽑고 인플란트를 해넣을 려고 하고 (돈도 돈이고 자신들은 그런 기술이 조금 딸리니 ;;)
    치주과 출신들은 일단 상한이를 살리려는 특성(?)이 있죠... (마치 우리가 앰프의 엉망인 배선을 깔끔하게 하고 싶어 하는것처럼요 ㅎㅎ)
    인플란트 3-4개 해넣을꺼 재대로된 치주과 출신 치과를 찾아가서 치료 받으면 1-2개로 줄일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 ?
    이덕호 2006.01.25 02:33
    이가 풀리면 안되는데요.ㅡㅡ;;; 잇몸이라는 넛트가 끄~악 쪼여 주어야 하지요.치아는 볼트니까요^^...아프면 고생이에요.이까짓이라는 병이 제일로 무서운 병이죠.젤루 좋은 약은 신중한 마음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손맛이랍니다.영도님 저에게는 형님 뽈 되실까요?영도형님 사모님의 마음이 담겨진 입맛{키스}과 손맛{음식}에 고마워 하시고 꼭 낮는다는 마음을 넣치마세요.분명 건강해 지실 것이다라고 전 확신해요.영도님의 이런 글도 쓰시구 멋지십니다.참 아프신 몸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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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민 2006.01.25 12:11
    쾌유를 빌겠습니다.. 미리미리 잘 관리해야겠네요.. 지금도 썩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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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범 2006.01.25 13:59
    아프면 고달픈건 본인보다 가족들이죠....가족의 한 구성원인 한 내몸은 내것이 아니더군요...
    저를 비롯한 제 주위에 제발 아픈사람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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