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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1 15:09

진공관 -_-;;;

조회 수 1201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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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HHA 공구 등으로 인해, 진공관을 구하시는 회원님'들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MHHA 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생각에,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CRD하고 진공관이 구하기가 가장 애매하더군요.

그중에서도 진공관...

이리저리 알아보니까 소위 명품관이 있더군요.
이 진공관이란게... 같은 관이라도 제조사, 제조국, 년도 등에
따라서 가격이 수십배씩 차이가 나기도 하거던요.

재미있는 것은 흔한 브렌드의 마크를 달고 있는 제품이라도,
실제로는 손꼽히는 브랜드가 OEM으로 만든 명품도 있어서,
사람들이 눈이 벌겋게 찾아다니는 그런 관들이 있다는 겁니다.

일단 정보를 파악해보니까... 욕심이 땡기더군요.
그래서 ebay까지 손을 뻗히게 되었는데...

몇주일동안 밤낮으로 체크를 했었더랩니다.

평범한 마크를 달고 있는 명품관들이 눈에 띄이더군요.

그런 진공관이 보이면 배팅을 했었지요.
걸린다면야 싼값에 땡잡는 것이니까요.

결론은... 역시 강호는 넓고 넓은 곳이더군요.
막판에 족족 뒤집기 당해서... 다 떨어졌습니다 그려.

내 이럴줄 알았어... 으쒸~

어떤 관들은 마감 10분 사이에, 5불이던게 150불까지 순식간에
올라가 버리더군요.
가치를 아는 작자들이 막판까지 눈독들이고 있었다는 이야기죠.

결국은... 머... 그냥 싸구려관을 제 값주고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뭐... 그동안 진공관때문에 머리아팠던 것 생각하면... 냐암~

마~ 싼 것 써~ 니 수준에 뭔 넘의 명품이여?
일단 이번에는 그냥 싼걸 쓰고, 진공관 헌팅은 천천히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슬슬 배가 아픕니다 그려. 다음번엔 꼭 !!!


  • ?
    박진태 2005.12.21 15:16
    가끔 이름 없는 진공관의 소리가 더 좋은 경우도 있더군요^^ RCA OEM관 2개 하고 족보없는(?) 관 2개 써봤는데 족보 없는 관중하나가 소리가 맑은게 마음에 들더군요^^
  • ?
    이영도 2005.12.21 15:29
    네. 제가 그동안 진태님 말씀하시는 그런 관을 찾아서 배팅했는데... 다 놓쳤어요.
    족보없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명가의 족보인 그런거 말입니다. ^^
  • ?
    성호성 2005.12.21 17:41
    대단하십니다. 저는 TR이나 IC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데,
    진공관이야 더욱 아리송하지요. 기본 지식이 전혀 없으니,
    진공관 구입은 하스의 고수분들이 '이런것이 필요하다' 라고 하면,
    그것만 구입합니다.
  • ?
    이복열 2005.12.22 12:14
    족보 없는것 싼놈으로 여러개 사서 그중에서 고르는것이 좋을때도 있답니다.
    그리고 알아보면 명품관이었다는....
    하도 오래된 관들이라...그런 경우가 많더군요.
    이제 헌팅은 끝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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