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흙..
드디어 제게도 이런 일이..
+-6V를 물려 듣던 PPA에 뒤늦게 만든 양전원부를 물려 듣고 있었습니다. +-12.3V..
그러다 깜빡하고 볼일 때문에ㅡ그 볼일 말고..ㅡ몇시간 나갔다 왔는데 온 집안에 퍼져있는 타는 냄새..
아차 하는 마음에 앰프에 가보니 트랜스가 홀라당 다 타 있더군요.. 다행히 퓨즈는 끊어져있고.. ㅡㅗㅡ;;
PPA를 열어보니 역시 다이아몬드버퍼가 다 타 있고 MS-1의 한쪽 채널도 98% 사망.. ㅡㅗㅜ 아마 출력단이 열폭주하면서 저항이 견뎌내지 못한 것 같더군요. 1/2W를 썼었는데..
열받아서 대충 수습하고 SK-PS 하나 다시 거의 다 만들어버렸는데ㅡ아까운 콘덴서들..!!!!!!!ㅡ2SK30A가 부족하네요. 언제 사러가나..
트랜스는 다행히 여분을 하나 더 주문했었기 때문에 있고 다이아몬드 버퍼도 B861/D1138로 만들어 두었던 녀석이 하나 더 있긴 한데.. TO-220이라도 바이어스값은 최소한으로 잡게 될듯.. ㅠㅗㅠ
별 생각없이 퓨즈를 1.5A짜릴 쓴게 전원부까지 날린 화근이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을 겪다보니 왠지 새로 만든 전원부에는 2차퓨즈까지 달아줘야 안심이 될 듯.. ㅡㅗㅜ (2차퓨즈로 마땅한 용량을 찾기 힘든듯 하지만..)
역시 운전도 좀 익숙해질만한 1년차일때가 가장 위험하다고, 저도 자작에 조금 익숙해질만하니 이런 일을 겪는군요.. 방심하지 말라는 권계일까요..
암튼.. 한숨입니다. 하루가 지났는데도 집에서 냄새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4년전에 김치찌개 올려놓고 외출한 이후로 냄새 때문에 난감하긴 처음입니다. 페브리즈 사러 가야하나..
올 겨울 다가올 중요한 일들에 대한 액땜이라고 생각하면 좀 편해지려나요.. (하아~) 기분도 꿀꿀한데 킹콩이나 보러 갈까나..
드디어 제게도 이런 일이..
+-6V를 물려 듣던 PPA에 뒤늦게 만든 양전원부를 물려 듣고 있었습니다. +-12.3V..
그러다 깜빡하고 볼일 때문에ㅡ그 볼일 말고..ㅡ몇시간 나갔다 왔는데 온 집안에 퍼져있는 타는 냄새..
아차 하는 마음에 앰프에 가보니 트랜스가 홀라당 다 타 있더군요.. 다행히 퓨즈는 끊어져있고.. ㅡㅗㅡ;;
PPA를 열어보니 역시 다이아몬드버퍼가 다 타 있고 MS-1의 한쪽 채널도 98% 사망.. ㅡㅗㅜ 아마 출력단이 열폭주하면서 저항이 견뎌내지 못한 것 같더군요. 1/2W를 썼었는데..
열받아서 대충 수습하고 SK-PS 하나 다시 거의 다 만들어버렸는데ㅡ아까운 콘덴서들..!!!!!!!ㅡ2SK30A가 부족하네요. 언제 사러가나..
트랜스는 다행히 여분을 하나 더 주문했었기 때문에 있고 다이아몬드 버퍼도 B861/D1138로 만들어 두었던 녀석이 하나 더 있긴 한데.. TO-220이라도 바이어스값은 최소한으로 잡게 될듯.. ㅠㅗㅠ
별 생각없이 퓨즈를 1.5A짜릴 쓴게 전원부까지 날린 화근이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을 겪다보니 왠지 새로 만든 전원부에는 2차퓨즈까지 달아줘야 안심이 될 듯.. ㅡㅗㅜ (2차퓨즈로 마땅한 용량을 찾기 힘든듯 하지만..)
역시 운전도 좀 익숙해질만한 1년차일때가 가장 위험하다고, 저도 자작에 조금 익숙해질만하니 이런 일을 겪는군요.. 방심하지 말라는 권계일까요..
암튼.. 한숨입니다. 하루가 지났는데도 집에서 냄새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4년전에 김치찌개 올려놓고 외출한 이후로 냄새 때문에 난감하긴 처음입니다. 페브리즈 사러 가야하나..
올 겨울 다가올 중요한 일들에 대한 액땜이라고 생각하면 좀 편해지려나요.. (하아~) 기분도 꿀꿀한데 킹콩이나 보러 갈까나..
전원부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공급전압이 거의 배로 상승했으니 시정수를 좀 조정하셔서 아이들 커런트를 조절하시는 걸 깜빡하신가 보군요 -.-;;
출력단이 다병렬로 연결된 경우에는 더욱 신중하게 조정하셔야 합니다. 저도 디스크리트 버퍼 몇가지 만들면서 이것저것 태워먹었던 경험이 있었던터라 역시 조심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부재중에 있었던 일인데, 집안 화재로 번지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