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까지만 해도 누굴 잡으려는 듯이 푹푹 찌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군요. 시원한 바람도 불고...
덕분에 정말 간만에 저희 집 선풍기들에게 휴식시간이 생겼습니다.
저도 살만 나고요 ^^
앞으로 이정도로만 시원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 김에 잡설을 덧붙이면....
오늘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했습니다. ~~
아버지께서도 같이 시험을 보셨는데... 쩝... 1등을 하시더군요.
요즘 바쁘셔서 정신없으시다더니... (저는 아버지보다 한문제 더 틀렸습니다 ㅠㅠ)
흠... 컴퓨터 스위치가 고장났습니다.
엘리베이터 등에 쓰이는 손이 스치기만 해도 켜지는 스위치 있지 않습니까...
제 컴 스위치가 맛이가더니 그걸로 변해버렸습니다. ;;
발가락만 스쳐도 켜지는 군요.
키기 편해져서 좋긴 합니다만... 잠결에 스쳐서 켜지는건 조금 곤란하네요.
간만에 살맛나서 떠들었습니다.
그럼.. 시원한 빗소리 들으시면서 즐작, 즐음하시길
여긴 이제야 비가 올려는지.. 천둥소리만 요란한데...
하지만 바람은 시원해서 좋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비가와서 어디 놀러가진 못하겠지만..집만한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