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제대로 뽐뿌 받았습니다.

최문협

조회 수 1160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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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을 구매하러 갔다가 운이 좋아서 수백만원짜리 스피커를 들어보았습니다.

이거 엄청나더군요.

처음 나오는 소리가 드럼 독주(?) 였습니다.

분명 눈으로 보이는건 스피커인데....

머리속에서는 앞에 실제로 드럼이 있다고 생각해버리더군요. ㅎㅎ

헤드폰... 그리고 집에 있는 스피커로는 절대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래서 하이엔드에 수백을 투자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ㅋ

나중에 돈 좀 모아서 적당한 스피커나 하나 들여야겠습니다.
(현제 목표는 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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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2005.04.18 15:42

목표가 65만원 이라니 봐두신 물건이 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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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2005.04.18 17:40

돈들어갑니다...들었던 소리 얼른 잊어버리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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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영 2005.04.18 19:37

저는 참 다행입니다. 원룸에 살아서 스피커로는 음악듣기가 불가능해요..
낮에나 잠깐 허접한 북쉘프(주워왔어요..^^;)로 잠깐 듣고.. 온리 헤드폰 인생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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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태 2005.04.18 19:39

거 참 안타까운 일이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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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근 2005.04.18 21:15

문협님과 같이 가서 스피커의 위력을 새삼 실감했지만....
역시 주제파악이나 하면서 헤드파이를 지킬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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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2005.04.18 22:07

허허..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걷기 시작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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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호 2005.04.18 22:09

흔히 말하는 하이엔드나 빈티지 이런 쪽으로 가면 주머니 아니 통장에 돈남아 나는 일이 없습니다. 오됴생활도 적당히 즐길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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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05.04.19 00:29

스피커 구입하시면 인티나 프리,파워 만드신다고 고민하실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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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협 2005.04.19 00:44

뭐... 저도 주제를 알기에...(헤드파이로도 쩔쩔 매는데, 하이파이로 어케 가겠습니까...)
스피커 구입 목표는 지금의 목표 이하로는 가도 이상으로는 갈 생각이 없습니다. ^^
그리고... 앰프 내장 스피커라서요. 앰프 걱정도...ㅋㅋ
(이번에 634파워 앰프 만들어보고 느낀거지만... 역시 파워앰프는 이래저래 신경쓸게 많고, 총알 투입도 많아서..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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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준 2005.04.19 20:16

하이파이... 저는 꽤 재미 보았는데요. ^^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한달에 30만원씩 저축했습니다. 대학교 2학년때부터 모은 돈은 모두 하이파이 오디오에 투자했습니다.
6년을 마치고 나니 오디오에 투자한 돈이 거의 2000만원에 육박하더군요. -.- (계산해 보셔요. 한 달에 30만원이면 6년이면 2000만원!!!! 됩니다!!!)
결혼할 때 혼수로 가져갔고, 와이프 악기 살 때 제 오디오 다 팔아서 보태줬습니다. 손해는 많이 보지 않았습니다.
와이프가 이것 때문에 저한테 무척 고마워 하고 있죠. ^______^

지금은.... 다시 예전의 시스템에 가까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졸업하고.... 씨디피만이라도 빨리 바꾸었으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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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2005.04.21 23:16

세팅이 좋으면 B&W CDM1 구형으로도
드럼솔로의 이미지는 확실하게 잡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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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주 2005.04.23 16:16

앰프내장이라면 혹시 사xx포럼의 그 스픽이 맞나요? 잠깐 들어 봤는데 고거 소리 좋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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