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흐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두가지나 저질렀습니다.
12au7으로 프리앰프 프로토타입을 하나 만들어 놓고 heater floating을 한답시고 고전압을 만지다가 그만 엉뚱한 선을 히터에 연결했습니다. 퍽... 하더니 진공관 하나가 그만 운명해 버리더군요. eBay에서 싸게 산거라 별로 아깝지는 않은데 어처구니가 없군요.
두번째는 얼마전에 5687을 이용한 하이브리드를 만들다가 발생한 것을 오늘에야 발견했습니다. 히터를 직렬로 연결해 놓고 전압을 6.3볼트만 걸어줬더군요. 덕분에 eBay에서 중고로 산 멀쩡한 진공관들을 불량이라고 판단해버렸더랬습니다. 히터를 병렬로 연결하고 전압을 걸어주니 불도 환하게 밝하지고 소리도 엄청 좋아졌습니다. 히터전압을 반만 걸어도 작동이 되는 진공관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아무튼 solid state만 만지다가 진공관을 처음 만지다보니 실수도 많지만 배우는 것도 많군요. 오늘은 취침등도 끄고 진공관 불빛을 보면서 자야겠습니다. 노오란 불빛이 참 예쁘네요. ^^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두가지나 저질렀습니다.
12au7으로 프리앰프 프로토타입을 하나 만들어 놓고 heater floating을 한답시고 고전압을 만지다가 그만 엉뚱한 선을 히터에 연결했습니다. 퍽... 하더니 진공관 하나가 그만 운명해 버리더군요. eBay에서 싸게 산거라 별로 아깝지는 않은데 어처구니가 없군요.
두번째는 얼마전에 5687을 이용한 하이브리드를 만들다가 발생한 것을 오늘에야 발견했습니다. 히터를 직렬로 연결해 놓고 전압을 6.3볼트만 걸어줬더군요. 덕분에 eBay에서 중고로 산 멀쩡한 진공관들을 불량이라고 판단해버렸더랬습니다. 히터를 병렬로 연결하고 전압을 걸어주니 불도 환하게 밝하지고 소리도 엄청 좋아졌습니다. 히터전압을 반만 걸어도 작동이 되는 진공관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아무튼 solid state만 만지다가 진공관을 처음 만지다보니 실수도 많지만 배우는 것도 많군요. 오늘은 취침등도 끄고 진공관 불빛을 보면서 자야겠습니다. 노오란 불빛이 참 예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