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체의 횡포라고 볼 수 있지요. 외국의 한 쇼핑몰에서는 환율을 1200원으로 잡아도 30만원이면 HD600을 살 수 있습니다. 조만간 출장나갈 일이 있어서 벼르고 있습니다. ^^

수입업체의 횡포... 그렇게 보는게 옳겠지요. 수입업체 나름대로 명품화를 위한 전략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저라면 외국에서 주문해서 쓰는게 차라리 나을 듯합니다. 뭐 예전에 몇번 생일 선물로
쓸 생각으로 Ebay에서 시계를 싼값에 낙찰받아 뿌려댄 기억이 있습니다. 몇몇 제품은 외국에서
사는게 더 싼 경우가 참 많습니다. 뭐 관세는 나름대로 잘 피하시구요. 관세 물어도 더 싼 경우도
참 많습니다. 자동차나 세탁기같은 것들은 관세를 물더라도 외국에서 역수입해서 쓰는게 더 싸다는... 쩝...

4년전 일본 규슈의 "빅 카메라"에서 보았던 L사와 S사의 최신형 세탁기들은 국내의 1/3 가격에
팔리고 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