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이러지요?

by 허형기 posted Jan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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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태어날 새 생명에게 뭔가를 남겨주는 것이 제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요즈음 누구나 가지고 아이들을 담아주는 디카라는 것을 구하려고 했습니다. 구하기 전에 충분히 검색하고 고민해야 후회가 작은 법이라 그리 했지요. 가지고 있는 pentax me-super를 살리고 싶어 지더군요. 그래서 70-200mm를 하나 사고,(원래 50mm는 있구요) 전체적으로 수리를 한 후 30-70mm를 하나 더 구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콤팩트 디카를 사면 되니까요. 그런데 오늘 제 손에는 minolta 7xi가 들려 있습니다. 그리고 통장의 잔고는 줄어 있네요. 누가 이랬죠? T.T;;;;;

어제 야근하고 아직도 근무하면서 제가 깜박 잠든 사이 누가 사고를 쳤나 봅니다. 이제 디카를 사야하나요 마나요?

제가 왜 이럴까요?

PS. 그러고 보니 제가 7등급이네요. 거의 쓴 글은 없는데..... 엄청 들락날락한 모양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