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늄

손창원

조회 수 1241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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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르던 물고기가 다 죽어 방치되고있던 어항을 테라늄으로 개조하였습니다. 집에 돌아다니는 작은 화분의 화초들을 죄다 모아놓았더니, 좀어수선하지만 그런대로 보기 좋군요.

형광등 기구 새로 만들어 넣고, 가변 조절되는 펜을 넣었더니 수분증발이 대단하더군요. 덕분에 로즈마리 하나는 말라죽는 참사가 발생. 오늘 로즈마리를 새로 사다 놓고, 물을 주고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어항속에 조그만 수조(유리 반찬통)을 넣고 어항속에 있던 연꽃을 넣었는데, 워낙 비실거리는 놈이라 잘 않보이는군요.

온도 습도 모니터링 기구하고 자동 살수장치를 만들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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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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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2004.10.09 20:00

이런 이런...
저는 테라늄이라는 이름의 새 앰프인 줄 알았습니다. ^^
보기 참 좋습니다. 요즘 안 그래도 초록을 보기 힘든게 도시 생활인데...
이런데서 기쁨을 느끼고 사는 것이 풍요로운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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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영 2004.10.09 21:43

테라늄이란 식물이 아니고 정원 가꿈의 한 종류인가요? 이런쪽으로 무식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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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환 2004.10.09 23:14

물고기도 기르면 정듭니다. 금붕어 5마리 얻어온것 4마리 죽고 지금 한마리가 6개월째 살아있는데,
아이가 그 한마리를 애지 중지 기릅니다. 한번은 배를 뒤집고 죽을라고 하는 것을 빗물받아다, 테라마이신
물에 풀고, 독일제 물고기 약 사다 풀고 해서 살아났는데.. 전 가족이 살았다고 만세를 부르더라는..
언젠가는 죽겠지만, 물고기도 기르면 재미 있습니다.
화초나 풀도 기르는 심정은 같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고기 기르는 분을 봐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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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배 2004.10.10 02:52

이쁜네요. 저도 처음에 무슨 앰프 이름인줄 알았습니다. 물고기 기르기를 취미로 가지신분들이 꽤있으신것 같습니다.
저도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열대어 한번 길러볼 생각입니다. 최모님 댁에 가서봤더니 열대어 참이쁘더군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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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섭 2004.10.10 18:42

저는 집에서 가급적 "생물"은 키우지 않으려고 합니다.
돌보는 것에 불성실 하다보니 자꾸 죽어나가더군요.
한마디로 주인을 잘못 만나는 것 같아서요...

한편, 이글은 미디 컨버터와 함께 기타 자작방에 복사하여 둘까 합니다.
모든 기타(etc) 자작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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