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기간은 짧지만 많은 콘덴서를 들어봤는데 그중 몇개에 대해 [주관적인] 평가를 짤막하게 내려 볼까 합니다.

아래 콘덴서들은 모두 신호부에 사용한 것을 평가한 것입니다.
필코 필름 콘덴서;일명:콩알
일명 콩알 이라 불리우고 메타 제작하신 분들은 대부분 이 것을 쓰셧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소리는 괜찮습니다. 고역이 쏘고 저음이 부족한게 단점이라는 주관적인 평가 입니다.

Wima mkp-2
콩알을 쓰고 ERO를 쓰다가 바꿔보고 상당한 저음과 중음 보강에 감동 먹었던 녀석입니다. 가격차이가 얼마 안 나니 mkp-2 보다 mkp-10 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Wima mkp-10
mkp-2를 쓰다가 이놈 으로 바꿔 본뒤 콘덴서가 음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해 준 녀석입니다. 소리가 좀 거새기는 해도 상당히 괜찮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추천할만한 콘덴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1000원이하(1마이크로 기준) 콘덴서중 가장 좋은 놈 입니다
강력추천 입니다

ERO 필름 콘덴서
1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놀라고 또 그 성능에 놀란 녀석입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엄청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소 고급스럽지 못한 소리를 내어 주고 고역이 쏘는 듯 싶지만 무리 없이 사용하기 좋은놈 입니다.

블랙캡
용근님이 구입하셔서 들어보았습니다.
이게 정말 국산 콘덴서 맞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괜찮습니다
오리캡과 동급정도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소리는 고역이 맑으며 해상도는 오리캡보다 좋은 듯 합니다.
다소 저음양이 부족 한 점을 빼면 최상의 선택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AT&T 필름 콘덴서
500원이란 가격에 걸맞지않게 정말 안 좋을 소리를 내주었던 녀석입니다.
한 번 들어보고 바로 부품통에 들어갔습니다.

오리캡
지금 사용하고 있는 콘덴서 입니다.
상당히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어 주고 매우 깨끗한 느낌을 줍니다.
매우 편한한 음을 내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슈프림 (용근님 평가)
음 일단 들어보고 감동 받으셧다고 합니다.
상당히 맑은 고역과 단단한 저음이
특색이고 다이나믹한 소리를 내준다고
합니다. 상당한 뽐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