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품포함해서 말입니다.

FISHER 인티앰프는 고장제품이지만 다 뜯어서 케이스만 쓸 요량으로 또 싼 맛에 샀더니 막상 물건 받아보니 고쳐보고 싶어집니다.
토로이달트랜스(이 놈 한 무게 합니다)에 판넬에 붙은 스위치며 뒷단에 붙은 RCA JACK등을 보니 욕심생깁니다.
생각보다 케이스가 작습니다. 물건 받기전에는 DIYMANIA에서 공구했던 BUF634 앰프를 넣으면 되겠다 생각했는 데 생각보다 작아서 프리로 개조할까  아님 그대로 진행할까 고민 중입니다.

또 하나는 INKEL 타이머 입니다.
이 건 스위치만 작동합니다. 시계가 전혀 안됩니다. 시계가 될 줄 알고 샀는 데 좀 안타깝네요. CMOS IC 가 나간거 같은데 AS 맡기긴 좀 그렇고 직접 고치려는 데 청계천에 부속 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내일 쯤 이 놈 뜯어 봐야겠습니다.

전부 싼맛에 구입해서 별로라고 생각 했지만 욕심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