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누드 상태로 놓여 있던 앰프들이 먼지를 잔뜩 뒤집어 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집(케이스)을 하나씩 장만해 주고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흠흠...

그런데 마침 갖고 있는 부품들을 뒤져보니 이게 왠일....
META42와 SDS 각 하나씩 조립할 부품들이 남아 있더군요. 음하하하...

저를 움직이게 했던 누드 상태로 있던 녀석들한테는 미안한 얘기가 되겠지만
이거 새로 하나씩 만들게 될 것같습니다. ^^;

근데 케이스말인데요...
은포전자 홈페이지를 보니 완제품 헤드폰용 앰프가 보이던데 직접 케이스
가공하고 이것저것 하는 것보다 요녀석 구해서 내장(?)을 말끔히 비우고 사용
하는게 더 편해보이는군요. 샤시 작은거 하나 구하고 조각집가서 가공하는
비용이나 이녀석 사서 내장(?) 들어내고 쓰는게 맘 편할지도... ^^;

암튼 슬슬 움직일 때인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