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애증의 G2...----->사랑스런 G2(수정)

by 송범준 posted Mar 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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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바로 쓰려니까 도배같이 느껴지고해서 수정하는식으로 썼습니다.
이게 더 좋겠죠?
마이너스쪽의 탄날이 극성이 잘못되어있다는 것도 모른체 이상한 탓만하다가 드디어...(클났다..전에 질문올렸을 때 잘 확인했다고 했는데...손창원님 죄송합니다.) 제대로 바꾸니 이제 제대로 소리를 내어줍니다.
뭔가 다른것 같은데...확실하게는 모르겠구...그냥 좋습니다.
바보같은 실수로 인해 부품들이 상하지 않았다는것만으로도(아...탄탈이 꽤...비싼 녀석들이 멀쩡하다는 데 의의를 둬야할 듯 싶네요--;;) 다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 이 기판을 보내주신 대장님께도 감사드리구요, 기판을 이벤트에 선뜻 내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조금 듣다가 다음은 Poorman's ZEN에 도전하려합니다.

ps.12V양전원에 듣는데도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15V용 값으로 만들어서 내심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이번 공제 전원기판과 AHS급 콘덴서가 도착하면 전용으로 만들어 줘야겠습니다. 실은 이번에 G2준비하면서 POORMAN'S ZEN과 토모제커스 부품까지 사버려서(좀 모자르게 사긴했지만) 여러 숙제가 널려있는 느낌입니다.

====================================================================토요일에 여지껏 모아뒀던 부품들을 보며 실장하기 시작해서 마침내 완성, 전원을 인가, 근데...탄탈이 찌직..연기가 모락모락...
성급히 전원을 내리고 교체. 다시 전원인가, 이번에는 다른 탄탈이 찌직...출력단 DC를 재어봤더니 허걱~70mV로 시작해서 좀 시간을 두고 지켜봤더니...이게 왠 전압인지...250mV까지 측정이 됩니다. 전압도 약하게 12V넣어주고, 플럭스 제거도 앞뒤로 하고 부품도 독종같이 선별(저항 소수 둘째자리까지 선별--한마디로 엄한짓이죠...이런 선별은...)해서 한건데...정녕 너는 날 버리려한단 말이냐~G2야~G2야...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