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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7 23:10

오늘의 용산 방랑기

조회 수 1347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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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용산에 부품을 사러 같습니다. 집하고는 교통편이 편리하고 공시디도 사야하고.... 오늘은 제커스 부품을 사기로 했습니다. 초보인 입장에서 단골 가게도 없기 때문에 이번 구입기는 방랑기가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FET IRF510은 용산에서는 씨가 말랐는지 제 능력안에서는 도저히 구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IC114에서 주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많은시간을 소비했기 때문에 대부분 가게는 문을 닫았습니다. 소량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은 가까운 에스와이전자에서 일괄 구입했습니다. 소형 토글 스위치를 구입했는데 개당 1500원이라 놀랐습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콘덴서 구입은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소량 판매점을 찾기도 힘들고 선택의 폭도 좁아, 특히 pp콘데서는 내압 250v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금속피막저항을  구입하기로 하고 저항 전문가게를 찾았습니다. 개당10원으로 100개씩 구입했습니다. 문제는 20옴 3W 저항인데 점원이 다른곳에서 구해다 주었습니다. 이렇게 두시간이 지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자 햄버거로 점심먹고 도깨비상가로 가서 공시디를 구입했습니다. 보통 주말밖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을 제때 구하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인터넷 이 편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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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규 2004.02.08 02:28
    직장인들이나 지방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인터넷 구매의 편리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듯... 저도 서울 중심에서 많이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열심히 가도 부품 몇개 못사오고 돌아옵니다. 휴일에도 영업하면 참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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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4.02.08 02:46
    정말 다니면서 부품 잔뜩 쌓아놓고 구석구석 있는 가게들을 보면,
    하스나 또는 기타 사이트에서 부품 정보라고 올라와 있는 수준이 실제의 1%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없다기 보다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 더 맞겠지요.
    그러고 보면 청계천이나 용산, 참으로 대단하고 귀한 곳입니다.

    한편, 서울이건 지방이건 인터넷 구매는 정말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IRF510 도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매우 구하기 어려운 부품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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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찬 2004.02.08 03:45
    인터넷도 편리하지만... 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가고싶을 때 용산이나 청계천에 갈수 있는 자체가 축복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이 가봤자 1년에 4번 정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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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순규 2004.02.08 04:06
    IRF510 오프라인에서 구매하시려면 세운상가 3층 영테크 가시면 됩니다.
    말 그대로 " 쌓여있습니다." ^^ 가격도 개당 300원 정도로 저렴하구요....
    주로 Fairchild 쪽 소자들을 많이 취급하는것 같았습니다.
    가보시면 오프에서 찾기 힘든것들도 몇몇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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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용근 2004.02.08 12:26
    오호~ 정보 감사드립니다. 배송료의 압박때문에 i?114에서 못 시키고 있었는데^^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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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순규 2004.02.08 13:08
    ㅎㅎ..... 옛날 글들 뒤져보면 영테크에 몇개 있었고,
    또 아저씨가 많이 갖다놓을거라고 했다는 글이 있어서 찾아갔더니 아니나다를까 많이 갖다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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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태 2004.02.08 14:40
    오오~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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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순 2004.02.08 17:29
    요새는 부품 사러갈때 부품 목록은 물론이고 + 파는 곳의 위치 목록까지
    필요성을 실감하기 때문에(날도 추운데..) 유용한 정보군요.
    요새 제커스 부품 모으고 있는 중이라서..에구 감사합니다.
    정말 부품 딱 하나 없는 것이나 10개 없는 것이나 그게 그것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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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순규 2004.02.08 21:31
    헛..... 아쉬워하는 분이 꽤 많으셨군요..... 괜히 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ㅡㅡ;
    ic114에 항상 있는것 같아서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없는줄 알았습니다.
    가족분들 중에 형님돼보이는 분(아저씨)이랑, 할아버지가 부품이 어디있는지를 잘 안답니다.
    가셨을때 다른분들만 계시는 상태라면, 좀 있다가 다시가셔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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