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용산 방랑기

by 이석영 posted Feb 07,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 용산에 부품을 사러 같습니다. 집하고는 교통편이 편리하고 공시디도 사야하고.... 오늘은 제커스 부품을 사기로 했습니다. 초보인 입장에서 단골 가게도 없기 때문에 이번 구입기는 방랑기가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FET IRF510은 용산에서는 씨가 말랐는지 제 능력안에서는 도저히 구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IC114에서 주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많은시간을 소비했기 때문에 대부분 가게는 문을 닫았습니다. 소량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은 가까운 에스와이전자에서 일괄 구입했습니다. 소형 토글 스위치를 구입했는데 개당 1500원이라 놀랐습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콘덴서 구입은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소량 판매점을 찾기도 힘들고 선택의 폭도 좁아, 특히 pp콘데서는 내압 250v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금속피막저항을  구입하기로 하고 저항 전문가게를 찾았습니다. 개당10원으로 100개씩 구입했습니다. 문제는 20옴 3W 저항인데 점원이 다른곳에서 구해다 주었습니다. 이렇게 두시간이 지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자 햄버거로 점심먹고 도깨비상가로 가서 공시디를 구입했습니다. 보통 주말밖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을 제때 구하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인터넷 이 편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