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졸업하기도 전에 청계천 근무했을 떼

by 엄수호 posted Jan 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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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30년전일입니다. 고졸전에(인문계) 학업을 포기하고(공부하기 싫어서)
졸업전부터 세운상가에 약 2년간 근무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근무시간 짬짜미 필요한 부품사면서 엄청 AMP만든적 있었죠.
지금 장사동,세운상가,광도백화점기억은 그 때 수준입니다.
그후 인두나 장비는 필요할 때나 사용하고 실제 만드는 건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만드는 것에 다시 불을 당긴 것은 거래처 직원(사장 아들)이었습니다.
이 친구가 오디오광이더군요. 음악과 장비가 나보다 더 해박하니 조금 약이 오르더군요. 오기 생기데요. 그래 넌 자작은 할 수 없겠구나 하는 오기
또 적은 돈으로 남들과 다른 시스템은 자작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찾게 된게 이 사이트입니다. 어떻게 보면 여유가 생긴거죠.
이제 세운상가를 시간나는대로 가끔 들러 옛 감각을 익혀야 되겠습니다.
여기서 소개한 상점을 중심으로 제가 알던 상점을 다시 들러 여기에 아는대로 소개할 수 있는 실력을 쌓을 때 끼 말입니다.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참 제가 하는 일은 컴퓨터프로그램입나다. 하드웨어도 조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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