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일 4가지가 한꺼번에...

by 김주영 posted Dec 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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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 친구의 득남
    작년에 결혼한 대학교 시절 가장 친한 친구가 약 보름전 득남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엄마 닮으라고 빌었더니 아빠 닮아서 통통하다고 하네요..ㅋㅋ
    이녀석이 좀 있으면 미국 갔다가 7월에 온답니다..
    그전에 술 한잔 해야 할터인데... 쩝.
    와이프가 저를 더 좋아합니다.. *^^
    와이프 고향이 전라남도 고흥이고요.. 전 그 옆에 있는 순천... 친구는
    대전입니다.. 조만간에 대전에서 모두 함께 살 것 같군요.
    저도 결혼하면 계속 대전에서 살랍니다.. *^^
    아.. 이 커플은 헤어지면 다시는 날 만날 생각을 하지 말라고 협박을 해서
    지금까지 맺어진 인연입니다요.. 하필 셤기간에 싸워서 친구랑 같이 술마셔
    주느라 모 전공 학점이 엉망.. ㅡ,ㅡ
    글고 결혼식은 제 기말고사 마지막 셤과 거의 겹쳐서 2시간 치를 셤 1시간만
    에 정리하고 수원에서 대전으로...쩝.
    

2. 학위 논문 완성
    드뎌 인쇄만 남았네요...
    2년간 공부한게 겨우 50페이지 짜리 논문 1개로 남았다니 ... 쩝.
    시원섭섭하군요..

3. x알 친구의 결혼소식
    3월13일이라고 하네요..
    시골에서 5살 부터 함께 자란 친구지요...그녀석 집에는 숟가락이 8개
    젓가락이 13짝 있습니다.. 하하~~
    2년 전 부터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합니다.
    이거 사회를 제가 봐야 하는건 아닌지 몰겠네요.. *^^

4. 직장을 얻었습니다..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xx화학기술연구원-배터리 연구소입니다.
   배터리 컨트롤 유닛을 연구/제작하게 될 것 같군요.
   연봉은... 먹고살 만큼은 주는 것 같군요... *^^
   1월5일부터 연수 들어갑니다..
   거의 2달은 연수만 받을 거라고 하는군요.. 이런~~


좋은일은 겹친다고 하였지요...
아마도 계속 좋은일이 더 붙을 것 같군요..
이제 서서히 수원에서의 생활과 함께 2003년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하스 회원 여러분도 2003년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로그인은 아마도 내년 3월쯤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