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에궁....

안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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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척이나 바쁘군요....왜 이리 해야 할게 많으지....
젠 기판 받아 놓고 아무 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담주까지 리포트와 시험과.....
거기다가.....남들보다 좀 쉽게 취업이 되었는데
빨리 들어오라는 군요...그래서 22일날 연수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러다가 젠 앰프 내년 말쯤에나 완성을 볼 것 같은...
3일 만에 다 만들면 아마 7일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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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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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섭 2003.12.05 00:59

어려운 시기에 입사를 하시게 된 것 같습니다. 참으로 축하할 일입니다.
요즈음 같아선 저도 취업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참 재미있게도 이렇게 들어가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회사에서는 정작 필요한 사람이 없어서 찾느라고 혈안이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것입니다.
정말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취업란이 큰 장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해보지 않고는 자신이 소질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 판단하기 어려우니...
애고고 이거 무슨 소리인지 저로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하여간,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회사를 움직이는 것은 1%이고, 밥값을 하는 것은 10%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취업 자체보다도 그 안에 꼭 들어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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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섭 2003.12.05 01:50

음. "밥값"은 좀 심한 표현 같고, "꼭 있어야 할 사람"이 더 적당하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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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민 2003.12.05 02:07

좋은 일이 아닐런지요..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튼 무지 할 일은 많은데, 항상 막판까지 몰려서 간신간신히 해나가고 있네요..
어찌나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스에 접속해 있으면 기분은 좋은데, 나중을 책임질 수 없으니..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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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2003.12.05 09:01

하하 대봉님 축하드립니다^^ 잘되었네요^^ 한편 새로운 생활에 걱정도 되겠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즐겁게 생활하세요^^
대봉님 생각만하면 청음회때 캐패시터가 300원이 넘는게 있는줄 몰랐다면 광분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ㅎㅎ
젠은 참 좋은 소리를 들려주니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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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봉 2003.12.05 10:02

신정섭님의 두려운 애기 마음에 깊게 새기겠습니다......10%안에 들어야 겠죠.....T.T
그리고 건우님....요즘은 2만원짜리 커패시터에도 수긍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저 스스로 놀라고 있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그런 커패시터 아직도 한 번 사용해 보지 않았다는 겁니다....^^
사용하게 되면 얼마짜리 까지 수긍하게 될지 두렵습니다........뿜뿌에 주화입마 당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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