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드폰스테이션을 비롯한 헤드폰 사이트들을 돌다가.. 앰프가 필요하다는 조언 & 자작은 즐겁다는 정보를 듣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가입한 지 24시간이 엃마나 안가던지.. ^-^; 신정섭님의 글과 정보방의 글들을 보면서 두근두근 기다렸습니다.

인두를 잡는건 초등학교때 AM라디오를 때워 본 이후로 근 10여년이 되는군요. 전자과 다니는 친구를 꼬드겨 납땜기술등을 배워 볼 생각입니다.

먼저 부품을 구해야겠군요. 아쉽게도 이 동네엔 실비아도 미놀트로키도 팔지 않습니다. [;ㅁ;] 청계천은 가기 힘들고 해서, 처음엔 모 사이트에서 kit로 파는 것을 일단 사볼까 생각중입니다[..DIY정신이 부족할때.]. 그 다음엔 부품 리스트를 뽑아서 ic114에서 사볼까 해요. 일단 신정섭님의 cmoy부터 시작할까 합니다. 그 다음은 글들 읽어보고 선택하려구요.

객지에서 생활하는 처지라, 1주일 중에 인두를 잡을 시간은 2시간정도뿐입니다만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하나하나 만들어볼까 합니다. mx400을 쓰는 여자친구 생일이 12월 중순이고 그 전에 시험도 있는지라 마음만은 급하군요. ^-^;

많이 읽고 공부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아직 아무것도 아는건 없지만 하스 만세 한번 외치고 갑니다. 모두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