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선물삼아 ipod를 사줬습니다..

by 이현성 posted Nov 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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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선물삼아 아이팟 하나 사 줬습니다..
몇번의 기회가 있었다만..그때마다 술집서 그어버리는..
그래서 인연이 아니라 다짐하고 모른척 지내다가..
퇴근하고 녹초가 된 몸으로 켠 티비의..홈쇼핑채널에서..
참을 수 없는 유혹을 하더군요..도저히 참을수 없었습니다..

일단..주말 내도록 주물럭 거린 결과..
사용하기는 무척이나 편한 점이 있는 반면 무척이나 불편한 점이..
소리는 글쎄요..그동안 사용했던 MD보다는 좀 못하지 않나 하는 느낌이지만..자신은 없네요..
화려하고 저음을 붕붕 쏴 주는 기계는 아닌 듯 합니다..
벗..가장 중요하게 생각한..음량확보의 문제에서는 일단은 만족 스럽네요..
스펙상 출력이 30+30mw입니다..엄청나지 않습니까..
앰프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사실 이넘하고 앰프까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는 불가능 할 듯 합니다..
리모컨으로 완벽히 기계컨트롤이 안되니..)
사실 내돈으로 사서쓰는 MP3 Player는 첨이고 MP3 Player는 그냥 잠시잠시 써본적밖에 없어 다른 Player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오됴CD를 MP3 Player로 보내는 기능하나는 정말 발군인것 같습니다..

ps)하루종일 굶었더만 이제 어지럽네요..먹이 구하러 이제 나가봐야 겠습니다..

ps2)이젠 더이상의 헛짓거리는 용납치 않으리라 다짐은 하고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