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전기 전자를 배우면서...

by 박철순 posted Nov 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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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말 재미없게 배웠던 주제중 하나가 전기 관련된 내용이었던것 같습니

다.  가르치시던 선생님이 재미있게 가르치셨던것도 아니었던것 같구요.

그냥 전기는 위험한 뭐 그런거로만 알고 지냈었읍니다.  집에서 전기 관련 용품

들 만지다가 찌릿찌릿 해던 경험도 있어서 느낌이 좀 않좋은 뭐 그런류의 분야

로 치부해 왔읍니다. 그러다가 아이들 키우면서 이놈들이 좀 더 크면 이것 저

것 만들어 보려 할것 같아서 겸사겸사 학교 다 졸업하고 이제부터 전기에 대해

서 학습을 하고 있읍니다.  필요한 장비들은 이것 저것 많이 구입을 한것 같고

집에서 땜질이라도 할라 치면 꼬마들이 달라 붙어서 무얼하나 궁금해 합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위험하다고 엄포를 놓고는 하는데.. 이놈들이 아빠물건을

가지고 제가 없을때 꼭 사고를 치곤해서 인두등은 잘 숨겨두고 있읍니다 ^^


기초부터 좀 보기 위해서 여기서 찾은 "초등 전기 전자" 사이트에 들락 거리면

서 기초를 만들고 있읍니다.  이해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는데 이걸 응용해서

사용을 할려니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특히 가정에서 잘못쓰면 집안을

통채로 암흑으로 만들어 버릴수도 있고, 심장마비 엄포등등 찜찜하긴 합니다.

인두를 사가지고 집사람한테 칭찬들었을때는 장난감 자동차가 건전지 접촉불

량으로 잘 안될때 분해해 보니 선이 하나 땜한것이 떨어져서 이걸 가볍게

붙여서 고쳐 주었더니 존경의 눈초리로 바라 보았던 때가 있었지만..

대부분은 별로 달갑지 않은 시선을 받곤 했었읍니다 ( 예전에 공제스피커 네트

워크 부품 땜할때와  Meta42 기판에 땜할때)

그래서 뭔가 아이들을 위해 교육적인 일도 하면서 이런 저런것들도 만들어 보

고 싶어서 배우기는 시작 했읍니다.


이론들을 실습할 기장 좋은 것들이 킷트들을 땜해 보는건데 적당한 것들을

찾아 봐야 겠읍니다. 그리고 이런 사이트에서 공구할때 참여해서 경륜을 넓

히는것도 한방법일것 같구요. 한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지방이라서 부품구하기

가 쉽지 않고 잘 모르니까 필요도 없는 엄한 부품을 주문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  공구참여 자격을 얻기 위해 열심히 접속을 해야 겠읍니다 ^^


조심스럽게 부품정도는 사고팔고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