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by 박중하 posted Nov 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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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중하입니다.
저를 반기신 것인 지 맥스를 반기신 것인지는 아직도 분명한 답이
나오지않고 있습니다만...^^
이방인 처럼 찾아뵙고 나중엔 식구처럼 되어 돌아왔습니다.

1.무엇보다도 생일 챙겨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하마터면 눈물 찔끔
흘릴 뻔 했습니다.

2.좀 기괴한 앰프 하나 들고 가서 많은 분들 귀 버리게 한 점 이 자리를
빌어 사과말씀 드립니다. 다음번에는 사과의 의미로 블록헤드를 가져
가겠습니다^^;;;

3.자작앰프들의 독특함은 늘 느끼는 맛이긴 합니다만 거의 자수성가급의
제작자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가운데 놓여있던 ZEN에
반했습니다. 공제 참여하신 분들에게 샘납니다.

4.천하의 나무토막 RS-1이 뻗어버리는 현장에 제가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건우님과 승배님의 패닉상황에 일조했습니다. 쪽발이
하나가 그랬다죠....조센징과 북어는 두들겨야 맛이라고 했다나? 그러나
오늘 보건대 그건 헛된 소리고...RS-1과 북어로 바로잡습니다.

5.다음번 공제는... HD 600용 개인 이름표가 되기를 건의드립니다...
혹시 자기 것 제대로 찾아가지 못한 분 여럿되시는 건 아니었는지요?

6.적어도 케이블에 대한 실습은 충분히 하셨을 줄로 압니다. 아는 게
힘입니다...아니 뽐뿌입니다.

7.일단 제 MAX가 도난 당했을 경우 수사 선상에 올려질 세 사람의
이름은 확보해 뒀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허허...

8.오늘에사 듣는 것도 에너지 소비가 많다는 걸 처음 알게 됐습니다.
보쌈집에서 죽어나간 돼지가 헤아리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9.그리고....앰프보다....더욱 더....궁금한 것은....대장님의 여자 모델누드사진
입니다...공개하라! 공개하라!

10.정말 많은 분들이 자기 일처럼 애써주셨고 또한 기뻐하신 것만으로도
참 멋진 모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진은 편집이 되는대로 정리하여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