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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까지만 해도 이 곳 강원도에 비가 소나기 처럼 쏟아지더니..
오늘은 이상할 정도로 맑네요. 전국적으로 그런 듯 하던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육사에서 주최하는 전국 국궁대회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결국 청소년 분야에서 단체 2등은 건졌지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제 겨울도 다가오니 국궁도 접고 기숙사에서
열심히 제 휴대용 cmoy를 빨리 제작해야겠네요.. 소형화가 목적이니..
기판은 여러번 만들어 봤으나.. 아직 학생이 휴대하기에 적절한 '크기'가
아니라서요..  음.. 완성후 꼭 올리겠습니다 ^^
아래 사진은 국궁 대회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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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03.09.21 23:52
    아마 하스가 생기고 나서 처음 위와같은 사진이 올라온것 같군요.
    2등 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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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준 2003.09.21 23:59
    사진에 담긴 하늘이 아름답군요.. ^^ 우와 국궁대회라.. 2등하신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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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3.09.22 00:35
    하~ 국궁이라...
    정말 회원님들이 다양한 일과 경험을 하시고 계시는군요.
    수상 축하드립니다. 좋은 날씨에 경사까지 겹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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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일환 2003.09.22 03:02
    저도 변형수님 나이때쯤 양궁은 쏴봤는데. 국궁은 엄청 땅기기 힘들데죠. 옛날에 서울 장안에, 서대문 금화산 밑에 그리고 사직동에
    (아마도 지금도 있을듯) "활터"가 있어서 궁사들이 활쏘는 것 보던 기억이 아물아물 나는군요. 한옥집 대문 두짝만한
    표적!!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것은
    곡선으로 나는 화살이 참 멀리도 날라가더군요. 이 언덕에서 저언덕까지..
    젊은날에 두고두고 멋진 경험이 되실겁니다.
    2등 감축드립니다. 200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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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찬 2003.09.22 12:20
    앗...
    그런데 변형수님 한가지 조심해야 할 점은... 두번째 사진과 같이 햇빛을 정면으로 찍게 되면 디지탈카메라의 경우는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되도록 두번째 사진은 자재하시길....
    저두 모르고 그랬다가 불량화소 생겨서 후회했던 적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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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형수 2003.09.23 22:03
    이복열님/ 헉.. 제가 처음..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담에는 제작이 완료 되어가는 소형 cmoy를 올리겠습니다 ^^
    노현준님/ 제 사진을 칭찬해주시다니.. (가 아니라.. 하늘인가?..) 감사드립니다. (__)
    신정섭님/ 워낙 취향이 특이한 고등학생이라.. (긁적.. 긁적..) 감사합니다~
    임일환/ 감사합니다~ 어릴 적 부터 그런 걸 보셨다니... 범상치 않은 분이신 듯.. ㅋㅋ
    이승찬님/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pda에 달린 디카라.. 날려먹으면 안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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