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콘이 일제 였군요..

정귀홍

조회 수 1266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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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오디오 파츠에서 보게 됬습니다..

전 우리 나라 제품인 줄 알았습니다..

품질은 국산에 비해 어떨까요?

광주의 '서경전자' 에는

루비콘이 국산 전해 케퍼시터와 갇은 '그릇' 에 담겨서

같은 가격에 팔립니다.

물론

국산과 루비콘 중 어떤 것을 '집어 들' 지느느

순전히 소비자 의 맘이조....^^

작년의 기억을 살려서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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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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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민 2003.09.18 21:27

루비콘도 급이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용산전자랜드지하에 에스와이전자에서도 루비콘이 널부러져있지요..^^ 국산도 저급품만 있는건 아니겠구요.. 아무튼 전해쪽은 일본이 꽉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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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2003.09.18 22:00

일반적인 용도의 그레이드라면 국산 삼화/삼영 제품과 동급이라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삼화에서도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전해캡을 생산하고 os-con 과
비슷한 급의 제품도 있더군요.

여담입니다만.. 며칠전에 제 부품통에서 재밌는 제품을 하나 발견했는데... 바로 삼화 NP 시리즈의 2.2uF/50v 제품입니다.
이 NP 시리즈는 +- 구별이 없는 전해캡 시리즈인데 필름캡과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NP 시리즈가 맞는지 의심이 되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전해캡에 반드시 표기되는 -극성 표시가 없더군요... *^^
근데 한쪽 리드는 짧습니다. 이곳을 -로 생각하고 사용하면 되는가 봅니다... 아님 기판 삽입의 편의를 위한 것인지도...
일반적인 전해캡을 동일극을 마주보고 직렬로 연결해도 동일한 무극성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걸 오늘 제작할 휴대겸용 다이아몬드 앰프에 적용해 봐야 겠습니다. *^^
2.2uF 필름캡이 없었는데 잘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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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환 2003.09.19 19:39

한편 그 유명한 Bllack Gate Cap이 또한 루비콘사의 제품이 아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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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훈 2003.09.20 21:56

블랙게이트 루비콘사 제품 맞습니다. 블랙게이트도 등급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블랙게이트는 특성이 전원 들어간후 30분 지나서 부터 제대로 특성이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전원 오프시 다시 초기값으로 돌아 간다고 하더군요..이 제품은 에이징이란게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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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섭 2003.09.21 00:58

오스콘은 제조업체에서 번인(?)시간을 100시간(제 기억에)이라 명기했다고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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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호 2003.09.21 14:18

일본 자작사이트를 둘러보다가 본 내용인데요... 오스콘의 경우 납땜 과정의 열로 인해 데미지를 입는다고 합니다. 그 데미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98시간이 소모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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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백 2003.09.21 19:25

우리나라의 삼화.. 대단한 품질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오스콘이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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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백 2003.09.21 19:27

여담입니다만.. 블랙게이트 말입니다.. 우리 나라에 사용하시는 분이 매우 극소수 이지요..(풀빵의 함승민 님 등등..)
대부분 진공관 자작하시는 분들보면 삼화 필름 주로 쓰시고(가격대 성능 짱입니다..)
LCR, GE 필름.. 비싸야 세라파인인데..
저는 복열님이 블랙게이트 쓰실때 매우 놀랐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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