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Cmoy지금 완성...

by 김웅 posted Sep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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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 끝나고 보충수업을 빼먹으면서 세운상가를 갔습니다.
부품 사는데 의외로 돈이 많이 들었습니다 ㅜㅜ 대략 5만원...
5개분량을 사니 돈이 많이 깨지던데요...(비싼 가게만 골라간듯도...)

아무튼 그렇게 집에 왔고...
아무튼 잡초 cmoy를 완성 했습니다...

신정섭님의 고휘도 LED랜턴이 주효했습니다.

제가 산 스위치가 양쪽이 +이고 가운데만 - 인데
왼쪽은 +이고 나머지 두개는 -인줄 알고 회로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실패아닌 실패(음..)를 하고, 뭐 처음만든건데 그럴수도 있겠지 하고
신정섭님의 고휘도 LED를 이용한 랜턴이나 만들어서 학교에서 자랑해야지
라고 마음먹고 랜턴을 처음의 스위치 연결 방식으로 연결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당연히 실패.
왜 안되나 군군데 건드려보던 도중에 스위치를 on으로
놓고 스위치를 까딱까딱 기울여보니 가운데에
있는 단자가 +극에 닿을때 불이 들어오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운데에
연결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요. 즉시 Cmoy회로를 수정하고
제 imp-350라인아웃단자에 꽂아서 들어보았습니다. 오! 나옵니다!

제가 느낀 앰프 사용의 잇점은
1. 볼륨이 커진다
2. 전체적으로 음에 힘이 실린다.
3. 박력이 생긴다.
4. 해상력이 좋아졌다.

사실 오늘 OP-amp를 좀 많이 사올려고 했는데, 신정섭님의 글에 나온
두이전자와 (하나는 뭔지 잊음) 어떤상점(;;)이 문을 닫았더군요... 너무 늦게
갔나봅니다. 그래서 어찌어찌 돌아다니다 산 072와 353을 번갈아 껴가며
비교를 했습니다.

두 앰프간에 비교는...
072 - 공간감, 전체적인 밸런스
353 - 박력

아무튼 둘다 마음에 듭니다!  

디카를 아버지께서 가져가셨는데 찾으면 찍어서 올리겠습니다(접사는 안됨...)

스테레오 잭앞의 콘덴서를 없애니 상당히 작은게 좋습니다.

음...
좀 횡설수설 한듯 싶습니다.
저는 그럼 이만 음악감상하러 ㅜㅜ!!!

p.s 제 책상 위가 초토화 되었습니다... 언제 정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