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사는데 의외로 돈이 많이 들었습니다 ㅜㅜ 대략 5만원...
5개분량을 사니 돈이 많이 깨지던데요...(비싼 가게만 골라간듯도...)
아무튼 그렇게 집에 왔고...
아무튼 잡초 cmoy를 완성 했습니다...
신정섭님의 고휘도 LED랜턴이 주효했습니다.
제가 산 스위치가 양쪽이 +이고 가운데만 - 인데
왼쪽은 +이고 나머지 두개는 -인줄 알고 회로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실패아닌 실패(음..)를 하고, 뭐 처음만든건데 그럴수도 있겠지 하고
신정섭님의 고휘도 LED를 이용한 랜턴이나 만들어서 학교에서 자랑해야지
라고 마음먹고 랜턴을 처음의 스위치 연결 방식으로 연결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당연히 실패.
왜 안되나 군군데 건드려보던 도중에 스위치를 on으로
놓고 스위치를 까딱까딱 기울여보니 가운데에
있는 단자가 +극에 닿을때 불이 들어오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운데에
연결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요. 즉시 Cmoy회로를 수정하고
제 imp-350라인아웃단자에 꽂아서 들어보았습니다. 오! 나옵니다!
제가 느낀 앰프 사용의 잇점은
1. 볼륨이 커진다
2. 전체적으로 음에 힘이 실린다.
3. 박력이 생긴다.
4. 해상력이 좋아졌다.
사실 오늘 OP-amp를 좀 많이 사올려고 했는데, 신정섭님의 글에 나온
두이전자와 (하나는 뭔지 잊음) 어떤상점(;;)이 문을 닫았더군요... 너무 늦게
갔나봅니다. 그래서 어찌어찌 돌아다니다 산 072와 353을 번갈아 껴가며
비교를 했습니다.
두 앰프간에 비교는...
072 - 공간감, 전체적인 밸런스
353 - 박력
아무튼 둘다 마음에 듭니다!
디카를 아버지께서 가져가셨는데 찾으면 찍어서 올리겠습니다(접사는 안됨...)
스테레오 잭앞의 콘덴서를 없애니 상당히 작은게 좋습니다.
음...
좀 횡설수설 한듯 싶습니다.
저는 그럼 이만 음악감상하러 ㅜㅜ!!!
p.s 제 책상 위가 초토화 되었습니다... 언제 정리를....
나중에 디카 준비되면 사진찍어서 다시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