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free) - 헤드폰 앰프에 대한 자유 게시판 (정치,경제,문화,개인 사생활 ....등은 삭제 조치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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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 아니군요.
좀 더 필요할 것 같아서 몇종류의 uni-con 을 구입하고 ic114에서 새 인두와
정밀 컷팅니퍼를 비롯하여 앞으로는 휴대용 앰프도 2-3종 제작하고자 25v와 10v 내압의 전해캡을 몇종류 구입하고 저항 약간 .. 멀티턴 정밀 가변저항 약간
캔형 2n2222/2n2907 TR,스테레오잭과 정전압 IC,페라이트비드 조금 구입했더니....  어~~언 12만원이...
헉 !!

만능기판만 충분히 구입하면 이것으로 20대 정도의 앰프를 거뜬히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근데  만능기판 가격도 장난이 아니군요... ㅡ,ㅡ

어째 요즘은 만드는 재미보다 부품 구입하는 재미에 더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부품통에 빼곡하게 채워진 부품들을 보니 기분이 좋군요.. *^^
저는 구입한 부품은 모닝글로리 플라스틱 A4 파일 박스에 카테고리 별로 나누어서 보관하지요..
이게 높이도 적당하고 사이즈도 적당해서 5개 정도 애용중입니다.
부품들이 자꾸만 늘어가는 바람에 조만간에 2-3개 더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파워TR류는 메인보드 박스를 넘치기 시작했거든요... ㅡ,ㅡ

아쉽게도 여러분께 보여드릴 값비싼 부품은 없습니다만.. 저것들이 모여서 완성될 헤드폰 앰프는 그 어떤 고가 앰프보다 제겐 더 소중한 것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몇종류의 좀 비싼 op-amp 는 가지고 있습니다만 캔형 TR 을 보니 저것들을 기판에 붙이고 싶은 맘이 굴뚝  같습니다.. *^^


앞으로 6개월 정도는 부품 사냥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

그럼...
즐 자작... 즐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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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창원 2003.09.16 20:51
    ㅎ, 그게 그렇지 않더군요. 저는 그런상자가 십여개나되는데, 뭔가 하려면 꼭 한두가지는 없어서 구입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 결국 부품상자는 계속 늘어나게되는거랍니다.
  • ?
    이복열 2003.09.16 20:57
    플라스틱 A4 파일 박스 아주 굿입니다. 부품상자겸 앰프보관함까지 현재 겸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앰프보관함으로는 약간 높이가 작아서 문제이긴 합니다. 그러나 낮은 놈은 보관도 용이 하지요.
  • ?
    손창원 2003.09.16 21:07
    플라스틱 A4 파일 박스, 정전기에 취약할터인데, IC나 기판을 보관하시기에는 좀 문제가 있을것 같군요.
  • ?
    임일환 2003.09.16 22:29
    아 저는 오늘 부품통 방금사왔읍니다. (이마트표) 케이스가 좀작은데, 공짜니까 그냥 쇼핑카트에 넣었읍니다. 헤헤..
    참 led가 정전기에 잘죽더군요.. 한 두어마리 죽고나서 114 첫화면 왼편의 주의사항 보니까. 원래 잘죽는다는 군요.
    그리고 보니 mosfet등 ic소자들도 반드시 접지 만지고 다리 만지라는 주의사항을 어디선가 본적이 기억납니다.
    어쨋거나 주영님을 뿌듯 하시겠읍니다. 저는 못쓰는 부속이 넘 많아서..
  • ?
    신정섭 2003.09.16 22:45
    저는 오히려 앰프 만들고 나서 집중 구입합니다.
    이유가 새로 만든 앰프가 너무나 마음에 들어, 계속 많이 만들게 될까봐 부품을 사재기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웃기는 것이 만든 거의 모든 것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길모어나, Diamond42, 섭불리, Kumisa III, XinFeed... 등등등...
    하여간 부품을 보면 뿌듯하긴한데, 저는 평균해서 매달 3~5만원 정도 부품비 등으로 지출되는군요.
  • ?
    김주영 2003.09.16 22:47
    아... 네....
    부자가 된 느낌이 이런 것일까요 ?
    안먹어도 배부른 느낌... *^^

    플라스틱 박스이기에 소자들은 반드시 정전기 방지팩에 1차 포장을 하여 보관합니다.
    대부분은 그냥 지퍼비닐에 담구요.

    이 부품들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것들만 모아둔 것입니다.
    즉 각종 저항과 커패시터들,TR과 다이오드,LED,각종 잭 종류, 전원부 구성품들, 만능기판들,방열판,op-amp 들...
    어느곳에나 흔히 사용되는 것들이고 어떤 앰프를 만들든지 반드시 필요한 부품들이지요..
    특별히 요구되는 소자는 따로 구해야 하지만 TR 정도는 대치가 가능한지 판단하고 대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량의 FET 를 포함하여 보유하고 있는 TR 종류도 상당하므로 대부분 대치가 가능하더군요..

    전자공돌이가 흔히 사용하는 공구통이 있긴 한데... 너무 무식하고 또 종류별로 나누기도 불편해서 임시로 사용하던 A4 파일박스가 부품통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 공구통에는 100/220/330/470 시리즈의 필름캡과 전해캡이 10pF 부터 1000uF 까지 1/4w 탄소 피막 저항이 1옴 부터 4.7M 옴 까지 거의 대부분 갖춰져 있습니다... *^^
    이건 대학교 2학년 때 부터 보유했던 것들인데 거의 사용할 일이 없었네요.... ㅡ,ㅡ
  • ?
    지승배 2003.09.17 00:26
    전 조그만 박스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부품별로 모아놓았다가 이제는 만들 앰프별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뭐가 모자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요.
  • ?
    이학민 2003.09.17 01:56
    나름대로 정리들을 잘 하고 계신 모양이네요.. 저는 아주 엉망입니다..ㅎㅎ 더군다나 고급부품을 구입하게 되어 찬밥신세인 상대적으로 저급 부품들이 무척이나 안쓰럽네요.. 언제 날 잡아서 정리를 해야할텐데 언제나 그리될지..-.-
  • ?
    김건우 2003.09.17 09:25
    ㅎㅎㅎ 저는 그래서 고급과 일반을 나누어서 분류해 놓았답니다..저희집 놀러오시면 고급들어있는 케이스 들고 도망가시면 됩니다^^ 저도 이마트에서 구입한 분류함 사용중입니다...정전기에 대한 우려로 약하다 생각되는 부품들은 antistatic bag에 넣어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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