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모님 내려가시는 길 배웅한다고 강남고속터미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고향가는 사람들이 북적대고 있었고 버스들은 거의 1시간씩 연착되어 여기저기서 싸우고 난리더군요.
즐거운 귀향길인데 서로 얼굴 붉히고.. 버스 승차원들은 명절도 반납하고 일하고 있는데 승객들은 버스 안온다고 욕하고 삿대질하고..
정시보다 한시간을 기다려 나오는데 지하철에는 사람이 없어 텅텅비는걸 보니 정말 서울사람들 다 고향간듯 싶었습니다.
하스 회원 여러분들도 귀향길 오르시는 분들 너무 짜증내지 마시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아참.. PPA때문에 어제 부품을 사볼까 하고 일찍 퇴근하여 오디오파트에 갔더니 소세지 저항이 10K짜리하고 100K짜리는 재고가 없더군요..

아무래도 일반 저항으로 만들어야 할듯..
나중에 또 공제하시면 그때나 좋은걸로 채워서 만들고 일단은 일반메탈저항으로 만들어봐야 할꺼 같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명절.. 그리고 작업들 많이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