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제작 시도해보았습니다.

by 이명현 posted Sep 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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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습니다.-_-;

중간에 몇몇가지 부품을 날려먹고, 저항이 부족하여 CMOY는 만들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남은 부품들로 짜라를 만들어보려했지만, 아직 조금 더 공부해야 겠더군요. (양전원부분..)
5시간정도에 걸친 작업이 실패로 돌아가니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에는 직접 몇몇개 만들만큼의 부품을 구해놓고 시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두를 다루는 것이 의외로 까다롭더군요. 처음으로 써본 것이었는데 예열시간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고,(아니, 들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경험하는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납을 쓰는 것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멋모르고 마구 땜질하다가 나중에는 되돌이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납 범벅이 되어 중간 부분을 끊으려 노력하다가 기판태우고 OP-AMP끼우는 부분을 녹이고...)

전선도 피복을 벗기는것이 의외로 힘들어 손데이고.. 쩝.. (라이터로 태워서 피복을 벗겼습니다. 전 중간 부분에 살짝 흠집을 내어 벗기는 형식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좋은 공부가 된 것 같습니다. 다음번엔 이와 같은 실수는 안하겠죠. 그리고 생각보다는 힘든 작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재료 부터 다시 점검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