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간당간당 했던 제 구형 시디피 Sony CDP-990이
더위를 잔뜩 먹었는지 트레이를 낼름 낼름 거립니다.
전원을 넣으면 트레이가 나왔다 들어갔다 나왔다.. 또 들어갔다
마치 제게 "메~롱, 음악듣고 싶지? 헤헤헤헤"하는 듯해서 기분이 우힝힝하네요. 시간내서 샤워한번 시켜줘야지요.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CDP가 저러는 모습보니까 짜증은 커녕
웃음이 절로 나는것이 기분이 참 묘합니다.. (^__________________^)

회원님들 모두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어릴적 추억을 되살려 친한 주위분들에게 웃는 얼굴로 "메~롱~" 한번
해보시는 것도 어떨까요.. ㅋㅋㅋ  (제가 더위를 먹었나 봅니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메~~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