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뭐 별로 좋지도 않은 실력으로 헤드폰앰프 몇 개를 만들어 봤습니다만 예전부터 정섭님 cmoy 글부터 가상접지의 위험성 등등의 글들을 보면서
사운드카드 입력과 PC로부터의 전원 공급은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cmoy 처음 만들었을 때도 혹시나 해서 시도해봤지만 안되더군요.
그러다가 정섭님의 Szekeres글 중에 있는 PC용 Szekeres를 Tomo 버전으로 따라 만들어 봤습니다. 5.25인치 베이 판넬 구멍까지 뚫어가면서까지(핸드리머 펌프... -_-) 심혈을 기울여서 말이죠.
근데 큰 기대를 걸었건만 아쉽게도 제게는 노이즈가 있더군요.. 팬돌아가는 소리라던가, 키보드 타이핑할 때 틱틱하는 잡음까지.. 정섭님께서 파워 편차라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썼습니다.
뭐.. 그렇게 쓰다가.. 뭔가 생각나면 이따금씩 삽질도 좀 해주고.. 이리저리 만져보기도 했습니다. Szekeres가 단전원이라서 pc용으로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한것이 떠올라서 자꾸 삽질했나 봅니다.
그렇게 계속 삽질 해대다가 결국 끝장을 보고 말았죠.. ~_~v
서론이 길었는데요. Szekeres앰프에서 전원선 쪽 그라운드를 빼버리면 노이즈 완벽하게 사라집니다. 서플라이의 +전원이 사운드카드 쪽 GND로 나가게 만들었죠. 사운드카드와 전원의 접지가 공통이라는 것에 착안해서 말입니다.
아직 문제점은 안보이고 있습니다만... 출력을 키우면 사운드카드쪽에 무리가 갈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하면 해결 될 것 같기도 하지만 테스트 해보진 않았습니다.
아마 전원쪽의 GND와 사운드카드를 거친 GND와 약간의 전압차가 발생해서 그런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정섭님 말씀대로 파워마다 다르다는게 파워가 좋으면 무시된다는 것 같습니다... 제경우는 정격출력도 아닌 250와트 파워였습니다..제가 이쪽분야에 전문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확신 못합니다. ^^a
정섭님은 정전압레귤레이터로 전압 떨어트리면 잡음이 사라진다고 하셨는데 제가 무식해서 저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_-
또 다르게는 짜메도 똑같이 테스트 해봤습니다만..
안되더군요.. 양전원을 써서 12V (6V) GND에서 GND가 -6V가 되고 6V가 GND가 될테니 아마 6V랑 사운드카드의 GND랑 붙게되겠죠.(제대로 말하고 있는건가...?) 아니라면 콘덴서 및 2426의 배치에 따라 달라지는건지.. (역시나 무식해서 정확한 이유를 알아내는게 불가능합니다.. ㅠ.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니 틀린부분 있다고 생각하시면 지적 좀 해주시구요..
여하튼 소리 잘나오니 기쁩니다.
ps 1. 이렇게 바꾸니까 소리가 약간 스무스(뭉개짐?) 해진 것 같군요. 제가 막귀라서 더 좋아진건지 나빠진건지 알길이 없습니다.
ps 2. 100K볼륨을 13K A형으로 바꿔서 쓰는데 이 때 쓰인 저항이 들쭉날쭉한 파워의 GND에서 신호부로의 잡음 유입의 매개체가 되어(이건 볼륨도 마찬가지인가..?) GND에서 기타 잡음으로 높아진 신호가 흐르면 사운드카드GND로 나가는게 아닐까 하는..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데다가 이 말은 앞의 이야기를 상당히 뒤집는..-_-)
뭐 별로 좋지도 않은 실력으로 헤드폰앰프 몇 개를 만들어 봤습니다만 예전부터 정섭님 cmoy 글부터 가상접지의 위험성 등등의 글들을 보면서
사운드카드 입력과 PC로부터의 전원 공급은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cmoy 처음 만들었을 때도 혹시나 해서 시도해봤지만 안되더군요.
그러다가 정섭님의 Szekeres글 중에 있는 PC용 Szekeres를 Tomo 버전으로 따라 만들어 봤습니다. 5.25인치 베이 판넬 구멍까지 뚫어가면서까지(핸드리머 펌프... -_-) 심혈을 기울여서 말이죠.
근데 큰 기대를 걸었건만 아쉽게도 제게는 노이즈가 있더군요.. 팬돌아가는 소리라던가, 키보드 타이핑할 때 틱틱하는 잡음까지.. 정섭님께서 파워 편차라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썼습니다.
뭐.. 그렇게 쓰다가.. 뭔가 생각나면 이따금씩 삽질도 좀 해주고.. 이리저리 만져보기도 했습니다. Szekeres가 단전원이라서 pc용으로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한것이 떠올라서 자꾸 삽질했나 봅니다.
그렇게 계속 삽질 해대다가 결국 끝장을 보고 말았죠.. ~_~v
서론이 길었는데요. Szekeres앰프에서 전원선 쪽 그라운드를 빼버리면 노이즈 완벽하게 사라집니다. 서플라이의 +전원이 사운드카드 쪽 GND로 나가게 만들었죠. 사운드카드와 전원의 접지가 공통이라는 것에 착안해서 말입니다.
아직 문제점은 안보이고 있습니다만... 출력을 키우면 사운드카드쪽에 무리가 갈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하면 해결 될 것 같기도 하지만 테스트 해보진 않았습니다.
아마 전원쪽의 GND와 사운드카드를 거친 GND와 약간의 전압차가 발생해서 그런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정섭님 말씀대로 파워마다 다르다는게 파워가 좋으면 무시된다는 것 같습니다... 제경우는 정격출력도 아닌 250와트 파워였습니다..제가 이쪽분야에 전문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확신 못합니다. ^^a
정섭님은 정전압레귤레이터로 전압 떨어트리면 잡음이 사라진다고 하셨는데 제가 무식해서 저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_-
또 다르게는 짜메도 똑같이 테스트 해봤습니다만..
안되더군요.. 양전원을 써서 12V (6V) GND에서 GND가 -6V가 되고 6V가 GND가 될테니 아마 6V랑 사운드카드의 GND랑 붙게되겠죠.(제대로 말하고 있는건가...?) 아니라면 콘덴서 및 2426의 배치에 따라 달라지는건지.. (역시나 무식해서 정확한 이유를 알아내는게 불가능합니다.. ㅠ.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니 틀린부분 있다고 생각하시면 지적 좀 해주시구요..
여하튼 소리 잘나오니 기쁩니다.
ps 1. 이렇게 바꾸니까 소리가 약간 스무스(뭉개짐?) 해진 것 같군요. 제가 막귀라서 더 좋아진건지 나빠진건지 알길이 없습니다.
ps 2. 100K볼륨을 13K A형으로 바꿔서 쓰는데 이 때 쓰인 저항이 들쭉날쭉한 파워의 GND에서 신호부로의 잡음 유입의 매개체가 되어(이건 볼륨도 마찬가지인가..?) GND에서 기타 잡음으로 높아진 신호가 흐르면 사운드카드GND로 나가는게 아닐까 하는..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데다가 이 말은 앞의 이야기를 상당히 뒤집는..-_-)
하하. 재미있는 결과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