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땜 연기에 과민반응이 있어서 한동안 절-_-두하고 있습니다.;;
저번엔 DT231을 샀고...
날씨가 따스해져서 복장이 간편해지니 헤드폰 갖고 다니기가 좀 번거로워서
이어폰을 하나 샀습니다.
주제에 필립스 이어폰의 최고봉이라는 HE910... -_-;
너무 희귀한 물건인지라 그냥 사버렸는데 처음엔 좀 후회했습니다.
무분별한 펀치와 제대로 안되는 음 분리 등등...
안되겠다 싶어서 어댑터 연결시 16옴에서 약 40mW 정도의 출력을 내는
카시오 PZ-100에 연결해서 절반 약간 넘는 볼륨에서 번인을 확 시켰습니다.
초박막 진동판이라지만, 재질이 딴딴한 마일러라는 것 하나만 믿고요. -_-;;
마일러는 전기 절연재로 쓰인다고도 하던데 어쩌다 필립스는 헤드폰과
이어폰에까지 적용하게 된 건지는 몰라도 저 개인적으로는 옳은 선택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진동판의 진동 핏치가 좁아져서 음의 심도가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단순히 상식적인 추측에 불과합니다. ^^;;
지금은... 910이라는 이름처럼... 헤드폰인 hp910과 비슷한 소릴 내는데,
소리를 억지로 짜내는 느낌이 별로 안든다는 점은 hp910보다 나은 측면인
것 같습니다. 나머지 해상력이나 디테일, 음역대, 스케일 이런 건 비교할 수
없겠지만요. ㅡ.ㅡ
각 악기들의 고유한 색채를 잘 드러내지 못해서 소리가 단조롭게 들리고
재미가 좀 떨어진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레어 아이템이니... ㅋㅋ;
저번엔 DT231을 샀고...
날씨가 따스해져서 복장이 간편해지니 헤드폰 갖고 다니기가 좀 번거로워서
이어폰을 하나 샀습니다.
주제에 필립스 이어폰의 최고봉이라는 HE910... -_-;
너무 희귀한 물건인지라 그냥 사버렸는데 처음엔 좀 후회했습니다.
무분별한 펀치와 제대로 안되는 음 분리 등등...
안되겠다 싶어서 어댑터 연결시 16옴에서 약 40mW 정도의 출력을 내는
카시오 PZ-100에 연결해서 절반 약간 넘는 볼륨에서 번인을 확 시켰습니다.
초박막 진동판이라지만, 재질이 딴딴한 마일러라는 것 하나만 믿고요. -_-;;
마일러는 전기 절연재로 쓰인다고도 하던데 어쩌다 필립스는 헤드폰과
이어폰에까지 적용하게 된 건지는 몰라도 저 개인적으로는 옳은 선택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진동판의 진동 핏치가 좁아져서 음의 심도가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단순히 상식적인 추측에 불과합니다. ^^;;
지금은... 910이라는 이름처럼... 헤드폰인 hp910과 비슷한 소릴 내는데,
소리를 억지로 짜내는 느낌이 별로 안든다는 점은 hp910보다 나은 측면인
것 같습니다. 나머지 해상력이나 디테일, 음역대, 스케일 이런 건 비교할 수
없겠지만요. ㅡ.ㅡ
각 악기들의 고유한 색채를 잘 드러내지 못해서 소리가 단조롭게 들리고
재미가 좀 떨어진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레어 아이템이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