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에 들이는 만큼만 공부를 했으면 -_-

by 박건희 posted Mar 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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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서관에서 pspice,orcad,기초 전자회로이론 책을 빌려왔습니다. 그다지 책이 많지는 않더군요.

간단한 회로는 이글캐드를 이용해서 그릴수 있긴 합니다만, 그건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른 분들께서 올려놓은 배선도보고 그냥 그리는 수준밖에 않되서 이왕 헤드폰 앰프 만들꺼면 좀더 공부하고자 책을 빌렸죠.

공부한다고 해서 남주는 것도 아니니까요. 근데 책을 찾고, 빌려오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이것저것 자작에 들이는 노력만큼 전공 공부를 했다면 4년 장학금을

탔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도 자작을 하게 되면 자발적인 동기 부여가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든 간에 후회는 없다는 점도 있군요. 그에 비해 대학의 교과 과정은 동기 부여가 전혀 않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자작에 들이는 노력만큼만 공부했다면 아마도 4년 장학금도 쉽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군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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