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잡설]나른한 오후..ㅡ_ㅡ;;

by 허균 posted Feb 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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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가 가져다주는 나른함이 저를 괴롭히는군요....
아.....엠프는 제대로 만들어지지도 않고...속은 답답하고 해서 여러분 속이나 긁어보려고 이상
야리꾸리(-_-)한 잡설이나 올려봅니다...(퍽~)
아...지금 식구들이 다나가서 잡반찬(-_-;)넣고 비벼먹구있씁니다..ㅡㅡ;;; 먹어보신분들은 다 아
실겁니다...이놈을 먹고나서 오는 포만감과....자기도 모르게 자기가 거지나 된듯이 느끼는...비참
함..;;
그리고...지금 글을쓰는 순간에는...한손으로....콘덴서와저항,led로 로봇만들고 있습니다..ㅡ_ㅡ;
설마...이걸보고 진짜로 로봇을 만든다고 상상하시는 분은없겠죠...(세상사람들이 다 너같은 줄
알어?ㅡ_ㅡ;;퍽~)옛날에 사진 올리신 분이 계신 것 같은데..전 디카가 없는 축복받은 환경(-_-)
인 관계로....사진 생략합니다...만들고 있자니...제가 어린시절 가장 좋아했던 만화 로보트태권
브이(저 84년때유년기를보낸건 아닙니다..ㅡㅡ)가 생각나는군요....달려라~아~로보~옷트야~~
날아라~~아 태권브~이~~ㅡ_ㅡ;;;퍼퍼퍼퍼퍼퍽~
음....방을 한번 둘러보니....일주일동안 식음을 전폐한 것을 말해주기라도 하는듯이.....
1.한구석에 부서진땡칠이와그친구들이 보인다...;;
2.그옆에는yh1500과알수없는헤드폰,그리고910이 오열하며 누워있다..ㅡ_ㅡ;;
3.한구석에는 내가 읽다 말은 책들이 5~6권 쌓여있고...그위에는....인두질하다 떨군 납들이
덕지덕지 굳어있다..ㅡ_ㅡ;;
4.내앞에는 15인치 모니터가 놓여있다..ㅡ_ㅡ;;;
5.내 무릎위에는 폐인들은 다 한번쯤 먹어 봤을 개밥(-_-)이 있다...
6.어제밤부터틀은 파도음악재생기에서 지금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엑스재팬의 'X' 가 나오고있다..
7.보너스:내방지금 개판이다..ㅡ_ㅡ;
위의 조건들로 짐작해보건데....제가 봐도 저 지금 정상아닌듯 합니다..ㅡ_ㅡ;;

여러분...정상적인 식사와 생활을 하면서 자작하세요..폐인됩니다..ㅡ_ㅡ;;
전 지금 어딘가에는 나와 같은 녀석이 있을꺼야(-_-++)하며 자위하고 있습니다....(여기서자위는
여러분이 중학교 성교육시간에 배운 그 자위-_-;;가아니라 스스로 위로하는뜻이라는거 아시겠죠
??ㅡ_ㅡ;;)
그럼 즐자작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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