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잠적했던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군요...

by 조경남 posted Feb 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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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두와 함께 몇 달간 잠적한 사이에 이곳(HAS)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나봅니다.
저의 인두가 플럭스 통을 뒹굴던 시절만해도 IC 앰프가 주종을 이루었고 막 디스크리트
버퍼단이 조명을 받기 시작했었는데... 절대로 진공관에 손대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던
대장님마저 진공관에 손을 대셨고 제게는 이름도 생소한 앰프들이 저를 당황스럽게 하는군요.

그마만큼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 얘기겠지요. 회원 여러분의 성과에 경하드립니다.

그동안 밀린 숙제(게시물 숙독)를 하다보니 많은 고수분들의 진출도 눈에 띄고
IC 기반의 앰프에서 진공관으로의 세대 교체가 이루어진 듯한 분위기마저 드네요.
정말 놀랍습니다.

CMOY를 처음 만나면서 전압 증폭이 무었인지를 배웠고, 마이어 앰프를 만나면서
전류 증폭단과 아나로그 필터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배웠으며 Tori를 만나면서 TR이
무었인지를 배웠습니다. 전공이 유체공학이었던 제가 지금은 실험할 때 필요한 간단한
증폭 앰프나 아나로그 필터는 직접 구성할 수 있게끔 되었으니 제가 먼저 놀란 답니다. ^^;

오랜만에 돌아와 하스 만세! 한번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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