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얼마전 30평대에서 20평대로 이사하면서 제 공간은 완전히 없어 졌구요,

몇 주전 부터 갑자기 찾아온 허리 디스크에....(수술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 입니다.ㅜㅜ)

회사일도 갑자기 무슨 프로젝트?땜시 앞으로 한달동안 무척바쁠 것 같은데....

결정적으로.... 마눌님 뱃속에 있는 공주님 출산 예정일이 6월7일 입니다!!

헤드폰 앰프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것저것 사고....많이 준비해 놓았는데,

만들어야 할 루나, 쿠미사, A1, 공구 참여한 길모어까지....

언제쯤에나 만들어 볼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T.T) 뭔가 아..뭔가가 짠~합니다.

손이 많이 근질거리실듯 합니다. ㅎㅎ

저도 요즘 손이 근질거려 뭐라도 좀 만들어 볼려고 하는데, 또 막상 시작할려니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바쁘고, 정신없고, 환경이 열악할수록 솟구치는 자작에 대한 충동 ㄷㄷㄷ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조금만 절제를 하셔야... ^^::::::::::::::

아파트라면 베란다 구석이나 다용도실이라도 작업실로 전용하시면 좋겠으나 여의치 않으실 듯하네요.

아마도 공간이 있으셨다면 이미 도전해보셨겠죠?

급하게 생각마시고, 급하게 만드시면 실수하오니 느긋하게 천천히 즐기세요.

크...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4월에 이사를 해서 어수선한 정국으로 인해

인두는 어디에 처박혔는지...

박스는 쌓여 가는데...

공감 100% 입니다... ㅋㅋㅋ

오래간만에 오셨는데 아쉬운 소식을 듣습니다.... ㅋㅋ 근데 아이들이 있는 집은 다 그런 거 같습니다....

저는 제 방에 공구들을 들여놔 작업을 하는 것을 딱히 뭐라 하지는 않습니다만 애들이 깨어 있을 때는 딴짓 금지기 때문에 뭐 상황을 비슷합니다.... 그리고 가끔은 애들은 위험한 공구를 들고 나와 와이프한테 한소리 듣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기약 없는 엠프 소리 듣는 그날까지 애기 아빠들 화이팅 입니다.. ^^

취미는 취미일뿐입니다. 여유를 가진다고 생각하세요... ^^

울 애들은 좀 커서 그래도 다행인 경우군요. 제가 컴퓨터책상에만 앉으면 아빠 머해 그러면서 쪼르르 달려와서 포기시키는데...ㅜㅜ

그래도 시작했을땐 안옵니다. 인두기에서 연기나고 하니 무섭다고... 겁이 좀 많아요.^^

100일이면 조금더 기다리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보다도 이사 가서 작업용 방을 하나 만드는 것이 어떻할까요?

저도 공간이 부족해서 집에서는 하지 못합니다.

만일 이사 간다면(물론 지금보다 방 많은) 반드시 저만의 작업 공간은 반드시 확보할 예정입니다. 반드시 ㅎㅎㅎ

^^... 그렇군요.,,,

에효... 이러다가 너무 밀려 버리면 .. 기억이나 날까 걱정입니다.. ㅋ

행복한 한주 되세요 ~ 

헐,, ㅋㅋ

전 첫째 태어났을때 흔들침대에 눕혀놓고,,, 1.5m 거리에서 납땜했는데요.. ㅋㄷㅋㄷ....

다리로 흔들면서 몸은 저쪽으로 향해 인두질을 해대었었는데.. 그때는 무슨 정신으로 그랬는지 ..

암튼, 좌절 모드가 실감납니다... 저도 14년에 이사가면 제 방이 없어질껀데.. ㅠ.ㅠ 쩝..

언젠가는 만들 수 있으니,, 노후 보장용으로 잘 보관하시면 되겠죵~

자랑이신거죠? 얼마나 이쁘실까요?

저는 늦둥이 하나만 만들어 준다면 하스도 끊을 수 (?)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