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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1 00:09

멘붕상태입니다.

조회 수 1520 추천 수 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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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상태입니다.

 

이 말 다들 아시죠?

 

2003년도에 구입해놓았던 DAC기판 만들었는데,

소리가 안나옵니다.

 

아나로그 부분은 재대로 되는거 같은데, 디지털부분이 말썽이네요.

 

2차 정전압으로 되어 있는거 같은데,

1차 LDO에서 5볼트로 낮추고,

2차 LDO가 칩마다 달려있어서 3.3V로 낮추어주는 구조인거 같은데,

 

이 2차 LDO가 특정칩이 달려있는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차 LDO가 엄청난 열이 나고 있고. 3.3볼트가 나와야 하는데 2.8볼트가 나오고,

덩달아, 1차 LDO도 5볼트가 아니라 전압이 내려갑니다.

 

칩이 나간 것인지, 땜은 몇번이나 검사를 하고, SMD타입이지만 옆에 테스터포인트있어서 쇼트났거나 냉땜있는지 보았는데,

이런것도 없는데 안되네요..

 

아무래도 다시 몇 년 봉인했다가 다시 열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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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5.11 00:09
    축하합니다. 임석현님은 하스팡 1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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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현 2012.05.11 00:09

    하스팡이 멘붕을 축해해주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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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선 2012.05.11 00:57

    저는 몇일 쿠미사,루나때문에 멘붕입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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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2.05.11 08:09

    특정 LDO가 열이나고 전압강하가 있다면 그 LDO의 부하에 해당되는 부분에 short나

    또는 과도한 전류가 흐른다는 뜻입니다. LDO가 문제일 가능성 보다는 LDO가 주는

    전력을 받아먹는 병아리들중 병든 병아리가 있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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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환(majors) 2012.05.11 08:55

    병든 병아리~~~ 이해가 쏙 되는 적절한 표현으로 쉽게도 설명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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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록 2012.05.11 09:00

    병든병아리 잡아주세요....밀봉은 제발.....~~~~~!!!!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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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수현(wavejjun) 2012.05.11 09:23

    길범님 이야기 대로 병든 병아리 있을 것입니다.

    사람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멘붕때는 잠시 쉬어 줘야 합니다. 

    바로 이차전으로 했다가 병아리 못찾으면 그땐 정말 미췹니다.

  • ?
    박은서 2012.05.11 09:28

    9년간 잠들었던 DAC 기판이군요!

     

    잘 해결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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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재구 2012.05.11 11:39

    맨탈 붕괴라.. ^^; 잘 찾아보시면 의외의 곳에서 의외의 트러블이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지만 찾고나면 별거 아닙니다. 단지 찾는 과정이 귀찮은 일이지요.

  • ?
    정원경 2012.05.11 12:05

    트러블에 관련해서는 참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도...

     

    참 어이없는 곳에서 그 해답을 찾게 되더군요.

     

    상상의 나래는 참 거창하지만 현실속 트러블은 참 아무것도 아닌 경우가 허다한것 같습니다.

  • ?
    이길범 2012.05.11 12:10

    이미 검증된 회로를 제작하는 과정에서의 트러블은 찾고나면 전부다 작업중의 부주의죠...^^

     

    신제품 개발하는 과정에서의 트러블슈팅은 이보다는 좀 더합니다. 제작상의 오류는 오히려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주로 샘플도 자삽처리하며, 시스템화되어 있어서 CAD에서 샘플제작용

    데이터가 넘어가는 과정에서 수작업이 거의 없음) 그래도 뭔가 오류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요.

     

    여기서, 부품의 문제가능성(좀 희박), 회로설계상의 미스, 패턴설계상의 미스 (주로 패턴의 길이

    폭등으로 인한 트러블) 이런 것들이 많은데, 이 과정에서도 찾고나면 허탈한 경우가 많습니다.

    찾는 과정에서 머리털 다 빠지는 아주 끔찍한 경우도 물론 있구요...^^

     

    특히나 상품화 개발의 경우는 정해진 일정이 있기 때문에 안풀린다고 제껴두고 쉬는 그런 방법을

    쓸 수가 없습니다. 일정이 틀어졌을 때 책임추궁을 덜받으려면 그럴땐 날밤새서 더 이상 어떻게

    해볼 수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최선책일수도...ㄷㄷㄷ

  • ?
    전수현(wavejjun) 2012.05.11 13:12

    마지막 "날밤새서 더 이상 어떻게 해볼 수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동감 합니다.

    정말 최악의 상태일때....하지만 끔찍하죠....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해봤는데 정말 다시는 그렇게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설계 때 시간을 더 끌기도 합니다. 보드 나오고 난 뒤에는 수습이 정말 힘들어집니다.



  • ?
    이길범 2012.05.11 13:42

    우리쪽은 약간 다릅니다. 설계 출도가 늦으면 일정문제의 원흉으로 또 찍힙니다. 차라리 일찍 내보내고 문제

    생기면 얼릉 수정해서 다시 내보내는 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그래서 계획일정대비 여유가 있든 없든 무조건

    일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마냥 busy mode로 밀어부치는 것이죠. 어쩌면 그게 우리회사의 경쟁력일지도...ㄷㄷ

  • ?
    홍경의 2012.05.11 13:45

    저도 멘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날밤 새서 실험한 데이터가...

    USB 오동작으로 다 날아갔습니다..

    ㅋㅋㅋㅋ 미추어 버리겠습니다..

  • ?
    하스팡 2012.05.11 13:45
    축하합니다. 홍경의님은 하스팡 2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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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경의 2012.05.11 13:45

    팡님하는 제 마음을 알아주시네요.. ㅠㅠ

  • ?
    전수현(wavejjun) 2012.05.11 14:01

    남의 일이 안닌 것 같아요

    힘내세요... 화이팅~~~

  • ?
    양영모 2012.05.11 15:22

    데이터 날라가는건 정말...흑....

    더구나 다시 할수 없는 실험인 경우에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밖에..

  • ?
    박은서 2012.05.11 16:01

    다루는 것 중 일부는, 지구를 떠나는 것 들이라... 지구 상에 있을 때 다 손봐야 한다는 (T.T)

     

  • ?
    전수현(wavejjun) 2012.05.11 16:04

    정말로 지구를 떠난뒤 문제가 생기면 대책이 없내요...

    실험 엄청 하겠습니다.


    우주인이 가서 A/S 라도 하면 몰라도

    아니면 A/S 한다고 우주선 한번 태워 줄라나요?...ㅎㅎㅎ

  • ?
    이길범 2012.05.11 16:12

    수리를 핑계로 우주로 출장을 가십니다....ㅎㅎㅎㅎ

  • ?
    박은서 2012.05.12 00:18

    흠마. 건강검진 '정상' 나왔던데...우주인에 도전하겠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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