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놈의 건방증.

by 김지환(muderstone) posted Apr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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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즐들어 건방증이 극에 달하는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단순 반복 업무를 해서 그런지 요 몇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손에 들고 그 물건 찾는 것은 예사고 하나 찾으면 다른 것을 어디에 둔지 잊어 먹고....



그러다가 어제는 퇴근하다 지갑을 두고와 다시 돌아 왔다가 1775/872 택배 온 것과 MHHA 일부 부품 실장해 좋은 기판을 집에 가져 간다고 챙겨 왔는데 어디 갔는지 행방이 묘연 합니다. 

 

혹시 회사에 두고 왔나 해서 출근하자 마자 뒤지기 시작했는데 여긴 없습니다..

 

그게 하늘로 증발 했을리도 없고 땅으로 꺼졌을리도 없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내일 아침 퇴근하는 대로 다시 한번 찾아 봐야겠지만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 봐도 가방에 넣은 것까지만 기억이나고 이후 기억이 없습니다...

 

 

아직 나이도 많지 않은데 ... 큰 일입니다....

 

 

다들 편안한 밤 되시고..... 자꾸 깜박거리는 모든 분들 중요한 것 안 잊어 먹게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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