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는 여름이 슬슬 끝나갑니다.
차기라고 하기엔 너무 오랫동안 앰프를 만들어보지 못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앰프에 사용할 모래소자에 대해 이래저래 고민이 많았는데 대략 방향 정하고 부품 수급 중입니다.
하스분들이니 사진만 봐도 대략 감 잡으시겠지요.
다만 세계의 공장 중국과 지구 반대편에 있는 곳인데다 보호관세도 아주 심한 브라질이라, 한국 내의 지인을 통해 나머지 부품 수급 받고, 기판 뜨고 케이스까지 완성하려면 수개월 더 걸릴 듯 합니다.
대신 긴 과정을 즐기며 자작하려 합니다. 이렇게 생각 많이 하고 하는 자작은 처음이네요. 여건이 열악한게 꼭 나쁜건 아닌듯 합니다.
그럼 모두들 즐음 즐자작하시길.. ^ㅅ^
감사합니다. ^^
먼가 크다란것이 터지려고 움추리는것 같아 보입니다.^^
기대가 만발입니다^^
ㅎㅎ 김상록님께서 기대해주신다니 영광입니다. ^^
그런데 저 구석에 은핑고....멋지게 완성해서 구경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순전히 대장님 때문에 산겁니다. ㅎㅎ
원래 검정 알미늄 노브로 가려 했는데, 근데 사놓고 보니 맘에 드네요. 물론 음질드립은 절대 안믿지만 만듬새가 좋아요. ^ㅅ^
브라질의 여름 끝자락에 부는 1˚ 스타일의 바람...
전일도님이 전원부에 대한 질문하신 글과 답글들을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저도 '은'핑고가 제일 먼저 눈에 띄네요 =)
안전에 주의하시면서 멋진 작품 만드셨으면 합니다!
ㅎㅎ 음핑고가 이렇게 주목 받는 아이템이던가요. 자작계의 된장 아이템.. ^ㅅ^;;;;
전에는 이해가 안갔는데, 앰프에서 전원부가 신호부만큼 중요하다는 격언을 요새야 실감합니다. 문과 출신 자작쟁이라 모르는게 많은데, 함께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ㅅ^
부품들이 범상치가 않습니다. 무슨 대작을 만드실려고 그렇게 고민을 하실까요? ㅎㅎ
옴핑고만 보더라도 얼마나 정성을 쏟고 계신지 짐작이 갑니다.
부품수급만 원활하시면 빨리 전일도님 작품 볼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언제 소개해 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대작은 아니고 그냥 좀 특이한 녀석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괴작(怪作)이랄까요? 소리나 날지 모르겠습니다.. ;;;;;;;
부품만 봐도, 신구의 조화와 알록달록 예쁜 엠프가 탄생할 것 같습니다^^
아.. 팡님 올만에 뵈옵니다.
ㅎㅎ 커플링으로 궁금해서 이 녀석 저 녀석 모은 것 뿐이구요, 아마 블랙캡으로 갈듯 합니다.
그보다는 진공관과 작은 박스 안의 소자가 핵심입니다. ^^
이건 은서님 후광으로 터진듯.. ㅎㅎㅎ 만쉐이~
유령초짜에 무슨 후광이겠습니까? ^^
ㅎㅎㅎ 박은서님께서 유령초짜시면 저는 어캐 됩니까.. 공기급 존재감? ㅋㅋ
암튼 저도 박은서님과 같은 하스 터줏대감 지박령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ㅅ^
글고 보니... 일도 님께서도...제가 조금 뜸~ 할 적에 '운영진' 타이틀이 있지 않으셨던가요?
박은서님께서 초짜라고 하시면 그 밑에 사람은 뭐라고 불릴만한 이름이 없습니다.
초짜 X 10의 몇승을 해야지 될런지요? ㅎㅎ
100pF와 1uF의 차이처럼 박은서님 "초짜"는 우리가 익히 잘아는 그런 단위가 아니겠지요. ㅋㅋ
지나고 보니 그냥 오래 있던 회원임을 느꼈답니다. (T.T)
아뇨~ ㅎㅎ 계속 정회원이었던 것 같은데요?
저같은 사람이 운영진 하면 커뮤니티에 폐가 됩니다. 게다가 원로회원(=지박령) 달려면 십년은 멀었습니다. ^ㅅ^a;;;
그리고 정원경님,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지 않습니까. 박은서님께서는 더 숙이기 힘들 정도로 익으신걸로 이해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ㄷㄷㄷㄷ
흠마 2007년 5월 경에 운영자게시판에 덧글로 연락처를 남기신 기억이...ㄷㄷㄷㄷㄷ
이젠 기억력마져 (T.T)
ㅋㅋㅋ 제가 그랬었나요.. 박은서님 기억력이야말로 ㅎㄷㄷㄷㄷ ㅋㅋㅋㅋ
'세계 3대 미항'으로 불리는 곳에 계시네요...
항구만큼 아름다운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PCB 레이아웃에서 성능보다 디자인이 우선요소일 정도로 나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ㅎㅎ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살다보니 영감(?)도 받는듯 착각도 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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