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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9 10:11

오늘의 득템!!!

조회 수 1474 추천 수 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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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또 득템했습니다.

분철장에 무슨 컨트롤 박스 같은 것이 버려져 있더군요.

박스를 뜯어보니 눈에 빨간 위마 몇가지와 트랜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기판을 빼내서 열풍기로 납땜면을 불면서 흔드니 무게가 나가는 부품은 그냥 뚝뚝 덜어집니다.ㅋㅋ

 

위마 몇 가지와 탄탈 컨덴서 몇 가지는 사진을 생략하고 오늘의 득템품을 올려봅니다.

 

오늘 득템한 트랜스입니다.

나중에 헤드폰앰프를 만들때 사용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용량이 좀 작은 것 같기도 하고...

h 002.jpg

 

 

이거는 용도를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무접점 릴레이라고 하는 것 같긴한데

DC로 AC를 제어하는 건지, AC로 DC를 제어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헤드폰 앰프관련 해서는 별 쓰일일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이게 붙어있는 다이어리만한 방열판도 오늘의 득템품에 들어가겠네요...ㅎㅎㅎ

h 0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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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남 2012.02.29 10:28

    아래것은 무접점 릴레이로 DC로 AC를 제어하는겁니다. ^^;

    (Solid-State Relay)

     

    그나저나 어디신데 자주 가버셔야 겠습니다. 지구환경을 위해서 재활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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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승 2012.02.29 13:19

    그런데 활용을 어떻게 할지^^;

    용도도 모르는 부품만 쌓여가는 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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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선 2012.02.29 11:35

    분리수거장이 아니라 보물창고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ㄷㄷㄷ

    부럽네요.

    제가 있는 학교에도 구석진 공터에 폐기된 연구기자재를 고물상처럼 야적해놓은 곳이 있었죠.

    지금은 건물을 지으면서 사라졌지만, 오래된 TR앰프와 트랜스포머등을 주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졸업하는 시즌이 되면 건물 화장실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졸업생들이 버린 '쓰레기' 아닌 '자원'들이 꽤 있습니다.

    헌 책, 컴퓨터 부품, 케이블, 가끔 외장하드, 전자제품 등이 버려지죠.

    가끔 득템도 합니다. 작년엔 몇 번 신지 않은 운동화를 주어와서 닦아서 잘 신고 있습니다. 

    제 돈주고 나이키, 아디다스 운동화 사본 적이 없는데, 불쌍하다고 하늘이 내려준 듯...ㅋㅋㅋ

    예전에는 책이며 학회지 버리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모아서 고물상에 팝니다.

    몇 일 전에도 앞 연구실에서 학술지를 버려서 가져다 팔았는데, 100kg = 15,000원 받았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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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12.02.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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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승 2012.02.29 13:22

    확실히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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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도 2012.02.29 12:06

    파랑이는 릴레이용 Aux 트랜스로 쓰면 딱일듯! 부품이 귀한 지역에 살다 보니 참 부럽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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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승 2012.02.29 13:18

    릴레이용 Aux트랜스???라 하면...

    그래도 활용을 어떻게 해야할지 팍 안떠오릅니다.^^;

    검색해 봐야겠네요^^

  • ?
    이준승 2012.02.29 23:40

    파워앰프의 파일롯전원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요게 있으면 소프트 스타터는 전력저항 및 릴레이 하나로 끝나지요... 아 그리고 전원스위치도 

    작고 예쁜걸로 사용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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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2.29 23:40
    축하합니다. 이준승님은 하스팡 1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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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현 2012.02.29 17:25

    박재승님 분리수거장은 보물섬인듯합니다.

    부럽습니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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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훈. 2012.02.29 23:41

    그쵸.. 보물섬이죠...ㅋㅋ

    여러 회원님들 글 을 보니 다들 집에 보물창고하나씩은 있으신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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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12.03.01 00:46

    다시봐도 저 트랜스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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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3.01 00:46
    축하합니다. 박은서님은 하스팡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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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12.03.01 00:47

    아구야, 팡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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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승 2012.03.01 02:47

    요 근래 들어서 재수가 좋았던 듯 합니다.^^;

    보통 연초에는 득템할 수 있는 물품들은 잘 없었는데,

    아마 여러 부서에서 필요없는 물품을 버릴 시기인 연말이 보물섬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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