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 수령했습니다~ DDC도 작동 잘 됩니다 ^^

김영호

조회 수 1206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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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에 하데스를 받았습니다. 박스가 작아서 하데스일거라 생각지도 못했네요.

깨알같은 부품들 정성스레 포장하셔서 꼼꼼히 보내주셨네요.. 잘 받았습니다~ ^^

이래저래 시간이걸릴 것 같아서 바로 작업하지 못하고 짬짬이 하데스 관련 과거 게시물을 보는 와중에

DDC는 어라? 바로 작동시켜 볼 수 있겠구나? 해서 드라이버설치하고 부랴부랴 연결해보았습니다..

사용한 시스템은 Dr.DAC + TAKSTAR TS-671, 그리고 PPPA 입니다.

들어보니 먼저 DDC 청음해보신분들의 소감이 과장이 아닌 것을 알게됐습니다.

정말 엄청난 충격입니다!!!

보드내장 광출력 -> Dr.DAC 에서 외부전원 쓰는 PCM2702 로 넘어왔을 때도 막귀라 약간 좋아졌구나 했는데

DDC연결한 것은 제게 mp3와 cd 이상의 차이로 다가옵니다...!! 취향을 따질 정도 레벨이 아닌 명백한 업그레이드입니다...!!!

헤드폰은 가성비가 좋은 헤드폰들만 돌려썼는데, 소스가 안정되니 이제 레퍼런스 헤드폰도 욕심이 나는군요..

DDC가 만족스러워서 작업을 꽤 해야하는 DAC는 언제 만들지 모르겠군요...

물론 하데스 풀세트가 완성되면 좋겠지만요... 케이스부터 시작해서 고려해야될게 많아지니 머리가 아프네요...

나중에라도 완성되면 또 다른 충격을 맛 볼 것 같아 천천히 즐기려고 합니다.

끝으로 공제 주관해주신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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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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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호 2012.02.07 15:09

제가 이런 맛에 공제 주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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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2012.02.07 17:19

전자적 완성도나

스펙에 만족들을 하시는지,

혹은 만들꺼리(?)에만 흥미로운신지들..

음질, 음악적 소리 평가는 잘 표현들 안하시지요.

저의 관심은 후자쪽인데.. 참 좋습니다..

처음에는 날이 서서 너무 선명한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조금 안정되고, 저역은 깊이 정확하게 떨어지고.

재생 밴드가 넓어졌고, 뭉뜽거려 들리던 악기음이

셈서해져 구별가능해 지더군요.. dac는 언제 만들지,

어떤 소리가 날지, 궁금해 집니다.

앞장서주셨던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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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2012.02.07 19:40

음악 재생능력에 관한 디테일한 평가를 기대하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제가 그렇게 섬세한 귀를 가진게 아니라서요.. ㅠㅠ 오디오파일적인 소리 평가 기준으로 해보려고 해도 안되더군요..
이렇다저렇다 평가해도 제 스스로가 단 몇 분만 지나면 또 다르게 느껴지고 분간이 안될뿐더러,
뭐, 소리에 관해 디테일한 표현은 못하겠더라구요..
스피커보다 음원쪽에 가까운 장치일 수록 음색보단 더욱 음질,
음질에서도 수식하기보단 데이터를 제시해야할 것 같은
절대적으로 정확한 재생능력이 평가기준이라고 생각해서
주관적인 표현이랄까 이런게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여겨집니다.

하스에서 만드는 즐거움도 있지만 제가 만든 것들에 대해 냉철하게 평가합니다.
뭐 구분이 잘 안되서 문제지요.... 핫핫핫....
그런면에서 이번 공제 DDC는 엄청난 만족감을 줍니다.. 어떻게 들어도 확연히 뛰어나거든요..
굳이 표현하면 매우 섬세해서 압도적인 해상도로 정확하게 재생해 준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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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영 2012.02.07 22:24

비공제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평가가 되려 질투가 나긴 합니다만..^^

주관적인 표현이라도 상상해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많이들 주관적 평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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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팡 2012.02.07 22:24

축하드립니다. 정신영님은 하스팡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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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2.02.07 23:38

즐거운 자작, 보람과 소리로 결실을 맺으니 역시 즐거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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