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이 보드를 이용해서 음악을 한번 들어보았습니다.

정보 공유차 글 씁니다.

 

저도 잘 모르고, 그냥 여러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눈대중으로 안 것을 정리할 것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것 저도 잘 모릅니다 ^^;

 

일릭스 보드의 장점은, 많은 분들이 음악에 최적화된 단순화된 보드로 인하여 음질에 향상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원래 보드 자체는 음악용을 위한 것은 아닌 것 같지만,

 

보드 구조가 단순하다보니, 거두절미하고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구입해보았습니다.

외국에서 구입해야 하고 가격은 운송비 포함해서 12-14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알릭스 보드도 여러종류가 있고, 음악용으로는 2D2보드와 3D2 보드를 사용합니다.

 

2D2보드는 CF카드 꼽는 곳이 뒤에 있고, 랜포트도 1개있고, 3D2보다 더 단순하게 보입니다.

3D2보드는 랜선꼽는 것은 2D2보드와 같이 뒤에 있지만, 개수가 2개이고, CF꼽는 곳이 앞에 있습니다. CF카드를 많이 꼽을리는 없지만, 뽀대가 더 좋아보입니다.

2D2보드가 음질적으로 더 좋다는 분도 다수 계시지만, 전 막귀라 구별을 보나마나 못할 것이기 때문에 3D2 보드를 구입했습니다.

 

 

 

 

 

알릭스보드는 모니터 꼽는 곳도 키보드 꼽는 곳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시리얼포트에 이상한 모니터 같은 것을 꼽아서 사용이 가능은 하지만, 전혀 그럴필요가 없습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해주세요. 아래 그림에서 "에스프레소"라고 쓴 것이 알릭스보드입니다. (출처: 와싸다 카시오페아 게시판, 작성자:허만선)

 

 

 

 

 

1. 일반적인 집에 요즘 많이 가지고 있는 무선공유기에 알릭스보드와 랜선으로 유선으로 연결합니다.

   알릭스보드에 옵션으로 WIFI수신기를 달아서 무선으로 하는 방법도 있지만, 비추한다고 합니다. (전 해보지 않아서 장담은 못합니다.)

 

2. 가지고 계시는 피씨/노트북도 공유기와 연결합니다. 이유는 알릭스보드를 제어하기 위함입니다.

 

3. 예전에는 일일히 터미널에서 작업을 했지만 요즘은 CF카드에 이미지 파일만 넣어서 실행시키면 큰 문제 없이 잘 됩니다.

   이때 알릭스보드 제어는 공유기에 연결된  피씨/노트북에서 알릭스보드로 접속을 해서 필요한 것을 수행합니다.

 

4. 주로 세팅하는 부분이 음원이 저장되어 있는 부분(PC나 노트북 또는 NAS)의 IP주소를, 알릭스보드에 세팅하고, 음원이 어디있다 정도를 세팅합니다.

 

5. 그 다음부터는 음악 재생은 스마트폰이나, PC, 노트북을 통해서 (물론 이것들은 공유기에 물려있어야 합니다.) 음원 재상을 합니다.

  보드는 그냥 죽~~~켜놓으면 되구요.

 

이상이 대략적인 흐름입니다.

 

 

 

사족1) 기존에 노트북이나 PC에서 음원을 가지고 들으셨던 분들은 그냥 옆에 알릭스보드 하나만 추가하는 형태로 갑니다.

            재생은 알릭스보드에서 하지만 음원 저장이나 재생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PC/노트북에서 하면됩니다.

 

사족2)저는 노트북이나 PC대신에 NAS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이 안에 하드가 들어가구요, 이걸 사용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노트북은 너무 오래되서 팬이 열심히 돌아가고, 데스크탑 컴퓨터도 팬소리 때문에 음악에 좀 방해가 되는것 같아서요 ^^;

 

사족3) 알릭스보드에 외장USB하드를 붙여서 음악을 재상하는 방법도 물론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 막귀로 들었을 떄 소리가 다릅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사견으로 음악파일을 USB를 통해서 가지고 오는 것과 음원저장하고 있는 PC/노트북/NAS에서 랜선으로 가지고 오는 것이 방식이 차이에서 기인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족4) 당연히 PC/노트북/NAS에서 공유기까지 랜선과 공유기에서 알릭스보드까지 랜선도 음질에 영향을 준다고 사람들이 합니다.

           저는 그냥 엘레컴에서 나온 CAT7 규격에 케이블을 사용중입니다. 이 케이블도 고가는 엄청 비쌉니다.

 

사족5) 저는 현재 알릭스보드 케이스 없이 서포트를 모서리에 달아서 누드~로 사용중입니다 ㅎㅎ

           보드와 같이 외국에서 구입하면 케이스 가격은 얼마 안합니다. 20달라정도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무게도 있고 해서 보드와 같이 구매하면 세금낼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모양은 완전 단순하게 아무것도 없는 은색 케이스이며, 서울금속 범용 케이스처럼 생겼습니다.

 

사족6) 알릭스보드에 음원을 재생하기 위한 OS는 VoyageMPD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CF카드에 넣는 이미지파일도 이것이구요.

            베이스는 리눅스기반이구요, 음악재생에 초점을 둔 것 같습니다.

 

사족7) 참고사이트

 

           - VoyageMPD에 관한 정보와 세팅방법들에 관한 사이트: http://cafe.naver.com/voyagempd/

 

           - 알릭스보드를 이용해서 네트워크플레이라는 제품관련 사이트: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cassiopeia&part=av

                         = 특히 세팅시  유심히 봐야 할 글: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cassiopeia&mode=view&num=4994

 

사족 8) 카시오페아에서 알릭스보드 전용 케이스도 팝니다. 가격이 많이 비싸지만 그만큼 퀄러티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링크는 하지 않고 궁금하신 분들은 첨부파일을 봐주세요. 아마 초기 프로토타입이고 최종프러덕트가 이 모양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거의 비슷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