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한창 뜨개질할 때 쿠미사도 한번 뜨개질 해보겠다고 만들던 녀석입니다.
그런데 쿠미사 뜨개질 이게 생각보다 녹녹치 않더군요.
부품만 올려놓고 1년이 지나버린것 같습니다.
그 동안에 에칭 뜨면서 뜨개질 뜰 일이 있을까 했는데, 이 녀석이 구석에 있더군요.
뜯어낼까 뜨개질을 할까 지금 고민중입니다.
뜨개질이 기성 PCB나 에칭이 낼 수 없는 포스가 있습니다만...막상 작업할 생각을 하니...ㅡㅡ;;
눈 딱 감고 만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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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19:28
이걸 뜯을까 뜨개질할까 고민중입니다.
조회 수 1925 추천 수 3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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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배치가 예술입니다.
저 걸 뜯어서 부품사용하시려구요? 전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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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과 에칭의 서로 다른 장단점이 있지요.
부품배치가 엄회장님 말씀처럼 예술이네요, 신호흐름에 따른 배치인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도 뜨개질 시작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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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전용 피복동선(인두대면 녹는것)이 한손에 들고 쓰기 좋게 나온것이 있으니...부품 다리가지고 하는 극악끔찍의 뜨개질보다는
쉬엄쉬엄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저는 PCB 만드는게 귀챦아서 그냥 노상 뜨게질쪽으로 선회 했읍니다만...
(단 노이즈 및 누설전류등이 문제되는 구간은 어쩔 수 없이 PCB 만들어야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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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거의 다 하셨는데.. 인두만 들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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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부품 올려 놓고 따로 에칭 떠서 만들었던게 독이었습니다. ㅎㅎ
일단 에칭의 편의성을 알게되었고, 거기다가 궁금했던 쿠미사 소리를 듣게되니 적극성이 떨어지더군요.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어떤 소리일까?"하는 궁금증이 자작의 원동력이지요.
많은 분들께서 뜨개질쪽으로 말씀을 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거 뜨개질 다 끝나면 길모어도 다시 뜨개질해야 합니다. ㅎㅎ 왜냐구요?
원래 최초의 계획이 쿠미사와 길모어 2개를 목표로 부품까지 다 구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쿠미사를 진행하면 결국 길모어까지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다만 길모어는 예전 노현준님께서 변형하여 BD139/BD140을 사용한 버전으로 할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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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자작의 끝은... 마감! 케이싱! 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미 마감! 케이싱!을 염두해 두시고 시작하셨으니....끝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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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케이스에 맞추어서 작업하셨네요..ㅋ 끝까지 화이팅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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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의욕 넘쳐서 실장만 하고 나중에
'아 이걸 어떻게 해'
하고 팽겨친게 몇대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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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뜯기에는 너무 아까울 정도로 깔끔한 배치 입니다.... 꼭 완성하셔서 케이싱 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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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들고 고고싱 하시죠?
다시 뜯어내시면 또 깔끔하게 안될경우 그것도 눈에 걸리지요..
저렇게 예쁘게 배치하셨으면 그냥 가던길 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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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정형영님은 하스팡 1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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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주시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언제부터인가 뜨개질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이 생겼습니다. ㅎㅎ
이전에 그려놓은 배치도가 사라져서 일단 배치도 먼저 다시 그리고 시작해야 할듯 싶습니다.
완성되면 배때기 사진이라도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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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돈된 배열이 깔끔합니다~
저도 에칭에 맛들어서;; 언제 다시 뜨게질을 하게 될지...
에칭액이 맛이 가거나.. 아님 동판이 없을 때가 아닐지 싶습니다.. ㅎㅎ
멋진 작품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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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홍경의님은 하스팡 2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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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후 가 기대됩니다 ~~
뜨개질 추천요 ~~~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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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김성태님은 하스팡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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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왕 실장한 거 한번 해보시는게 ㅋㅋ 와이어랑 인두만 괜찮으면 그래도 해봄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