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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씀드리면...

 

 

1. A라는 앰프가 너무 만들고 싶다.

 

2. A라는 앰프의 부품을 구입했다.

 

3. A라는 앰프를 만들었다...가 아니고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두를 들지 못했다.

 

4. 그러던 찰나에 B라는 앰프가 너무 만들고 싶어졌다.

 

5. B라는 앰프의 부품을 구입했다.

 

6. B라는 앰프를 만들었다...가 또 아니고 또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두를 들지 못했다...

 

7. C라는 앰프가 너무 만들고 싶다.

 

...

 

 

결국 부품 수집만 하고 있네요.ㅡㅡ;;

 

 

 

 

 

 

  • ?
    임석현 2011.12.26 11:35

    저 처럼 10년째 그러고 있으면, 어느 순간인가. 10년 전 기판을 들고, 불 붙어서 10년만에 완성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

  • ?
    홍경의 2011.12.26 12:04

    사무실에 제 등뒤로 수많은 박스들....

    이상하게 필요한 양 보다 10배 이상씩 구매하게 되는....

    슬쩍 보더라도 간단한 앰프는 100대 이상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부품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장바구니에는 찜해놓은 상품들이 가득하네요.. ;;

  • ?
    김성태(birgirl) 2011.12.26 12:05

    저도 제방이 .... 쌓여가는 부품들이 ... 흐 ..

    비록 저렴한 부품들이지만... 왠지 눈치가 보입니다..

    행복하세요 ~ 

  • ?
    이준승 2011.12.26 12:38

    다들 비슷하시내요.....  몇달전 잠시 한국에 휴가갔을때 책상서랍에서 2SB54인가가 굴러나와서 놀랬었다는....

    부품사놓고 10년정도 있다가 불현듯 맘이 동해서 땜질하다 일에 치여서 2~3년 밀려가다... 라면박스로 몇개가 

    쌓여있는지 안에 뭐가 있는지 한번 정리를 해놔야 되는데....쩝

  • ?
    엄수호 2011.12.26 18:57

    2SB54 도시바 초단쪽인가 일겁니다.

    2석라디오 만들 때 2SA?? 인가와 2SB54,2SB56 등으로 만들 던 기억.... 아련한 추억이지요.

  • ?
    허형기 2011.12.26 12:39

    쿨럭~~~

    전 아니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현실이 그렇지 못합니다.

    동지 분들이 있어서 든든할 뿐....... ^^;

  • ?
    정형영 2011.12.26 13:31

    부품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난뒤 구할수 없는것도 있습니다.

    저도 몇몇개가 그러해서 만들때 좀 버벅였습니다....

     

  • ?
    허유완 2011.12.26 17:31

    지금 제 상황이랑 똑같네요 ㅜㅜ

    점점 부품만 쌓여가고  ㅜㅜ

    마눌은 쓰레기줄 알고 버리려고 하고 ㅜㅜ

  • ?
    박은서 2011.12.27 23:48

    부품은...매칭이 주요한 소자들은 차치하더라도...기본이 3배수..^^였던 기억이 납니다.


    분명 어디다 다 숨겨뒀는데....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그리고 꼭 찾는 것은 없더군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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